11월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소진우목사 양력.jpg제목 : 사명을 감당하는 가정
성경: 마태복음 2727-44절 찬송가452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형을 언도 받은 후 로마 병정들과 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과 장로들에게도 조롱을 받습니다. 42절 말씀을 보면 남은 구원 하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라고 말하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말한대로 예수님은 자기 스스로를 구원하실 수 없는 분일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충분이 그 고난을 피해 갈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은 것은 십자가의 사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 역시 예수님을 본받아 각자의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여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사랑
성경: 마태복음 2745-56절 찬송가304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숨을 거두시는 장면을 입니다. 46절 말씀을 보시면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의 죽음을 가슴아파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마저 끝내 외면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은 그런 사랑입니다. ,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사랑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조롱하고 우습게 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최고로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당당히 승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예수님의 제자라면...
성경: 마태복음 2757-66절 찬송가448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사후처리가 어떠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57절 말씀을 보면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청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의 마지막까지 함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라는 소문이 돈다면 목숨마저 위험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채 예수님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였으며 또한 예수님의 시신마저 달라고 한 후 장사까지 해 주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또한 예수님의 제자라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예수님의 제자됨을 당당히 선포하고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경: 마태복음 281-15절 찬송가501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입니다. 15절 말씀을 보면 로마 병사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돈을 받은 후 그들의 지시대로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문이 유대인들 가운데 두루 퍼졌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한 병사의 거짓 소문으로 인해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이 가리워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있습니까? 한 병사와 같이 주의 영광을 가리우는데 사용되지 말고 다윗과 같이 바울과 같이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예수님의 제자라면
성경: 마태복음 2816-20절 찬송가506

본문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우리에게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마지막 메시지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세례를 베풀며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예수님의 제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령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온 땅위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듣고 보고 만지고
성경: 요한111-4절 찬송가138

본문을 보면 기독교는 하나의 신화가 아닌 분명한 증거가 있는 살아있는 종교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을 자세히 보았겠습니까? 무엇을 우리의 손으로 만져 본 것이겠습니까? 바로 이 땅위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본 바요 만져 본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분명한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이러한 확실한 증거를 바라보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믿음을 가지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빛 가운데 행하면
성경: 요한115-10절 찬송가288

본문을 보면 하나님과 교제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7절 말씀을 보면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빛 가운데에 있을때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 집니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어둠 가운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우리 죄를 씻으시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는 죄 씻음 받고 어둠 가운데서 빛 가운데로 거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인정함으로 빛 가운데 거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신실한 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삶 속에 행함이 있는 가정
성경: 요한121-6절 찬송가423

요즘 한국 교회를 바라볼 때 가장 많이 들려오는 말이 있습니다. 성도는 많으나 참된 신자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여러 가지 예배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TV나 라디오에서는 좋은 말씀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참된 신자는 찾아 보기 힘이 듭니다. 6절 말씀을 보면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저 들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함이 우리의 삶 속에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마다 거룩한 하나님의 성도로써 들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함이 드러나는 믿음의 행함이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이웃을 사랑하라
성경: 요한127-11절 찬송가220

교회 내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내 이웃들과 다툼 하는 우리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고 말씀합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어둠 가운데 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마다 이웃을 위해 양보와 배려 그리고 섬김의 모습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주바라기 가정
성경: 요한1212-17절 찬송가77

2장 후반부를 보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위하여 유의해야 할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그 중 첫 번째로 본문은 세상과의 교제를 경계하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것은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눈을 가리어 하나님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즉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기에 성도된 자로써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해바라기가 태양만 바라보며 살아가듯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주바라기와 같은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애통하는 마음으로 
성경: 요한1218-29절 찬송가502

2장 후반부를 보면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를 위하여 유의해야 할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그 중 두 번째로 본문은 적그리스도에 대해 경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인척 하지만 본 모습은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여졌습니다. 그들은 거짓된 영으로 그리스도인의 영을 혼탁하게 하며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끊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항상 말씀 가운데 깨어 있어 기도함으로 적그리스도의 거짓 영에 속지 말고 그들을 위해 애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여 위로의 복을 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성도의 삶
성경: 요한131-12절 찬송가454

본문은 성도의 삶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성도는 불신자와 달리 신분이나 삶의 궁극적인 목표와 가치관이 전혀 다른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살아가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의 가정은 세상의 가정들과 달리 세상의 가치관을 넘어 하나님의 가치관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그 사랑으로
성경: 요한1313-17절 찬송가440

본문은 형제의 사랑에서 미움을 경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움은 근본적으로 살인과 같은 것입니다. 가인이 아벨에 대한 미움이 커져 살인을 하였듯이 미움이 심해지면 살인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움이란 한 사람의 인격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살인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은 내 형제에 대한 미움보다는 날 위해 피흘려 돌아가신 헌신적인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그 사랑으로 미움을 밀어내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목: 사랑은 살아 움직인다
성경: 요한1318-24절 찬송가223

본문은 형제의 사랑에 있어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나 말로는 무엇이든지 나누어 줄 수 있고 말로는 모든 이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나눔과 사랑은 단순히 말과 혀로만 끝나는 사랑이 아니라 말 한 대로 행함으로 실천하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행함으로 드러나는 사랑 즉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이 살아 움직이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