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님과 함께 하는 가정예배

소진우목사 양력.jpg 1. 제목: 그날을 위해
 성경: 마태복음 2429-31절 찬송가 255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 일어날 사건들을 묘사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31절 말씀을 보면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재림시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오직 선택받은 자만이 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그 날을 위해 늘 깨어 있어 준비함으로 예수님의 재림시 그 앞에 설 수 있는 영광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제목: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성경: 마태복음 2432-51절 찬송가 201
본문은 계속해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35절 말씀을 보면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물질과 육체는 일시적인 것이며 이것들은 영원하지 못하며 우리가 잡았다고 하는 순간 우리의 손에서 빠져나가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으며 우리를 영원으로 인도하는 안내자가 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마다 세상의 일시적인 것에 집착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제목: 지혜로운 다섯 처녀 
성경: 마태복음 251-13절 찬송가420
본문은 천국에 대한 첫 번째 비유로서 열 처녀에 대해 말씀합니다. 9절 말씀에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나의 믿음은 내 부모나 형제 그리고 친구에게 나누어 주거나 받을 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를 맞이하는 믿음과 신앙은 오직 자신에게만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그 날을 위해 깨어 준비하는 거룩한 신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4. 제목: 충성 그 아름다운 열매
성경: 마태복음 2514-30절 찬송가308
본문은 달란트 비유입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그 종들을 불러 각자의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그중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를 해 각각 배나 되는 이익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돌아왔을 때 즐거워하고 이익을 남긴 종에게는 칭찬을 하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재능이 적으면 적은대로 그리고 재능이 많으면 많은 대로 사명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주어진 재능대로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주어진 재능을 가지고 충성 그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제목: 믿음의 여유를 가져라
성경: 마태복음 2531-46절 찬송가222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양과 염소의 비유를 드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양과 염소를 각 각 오른편과 왼편에 두시는데 이때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복 받은 자라 말씀 하시며 왼편에 선 자에게는 저주 받을 자들이라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오른 편에 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이웃을 사랑한 자들이었으며 왼편에 선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달려가지 말고 이웃을 섬기고 배려하고 나누며 한 걸음씩 걸어가는 믿음의 여유가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제목: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성경: 마태복음 261-13절 찬송가428
본문을 보면 마리아라가 예수님의 머리에 귀한 향유를 뿌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평소에 마리아라가 예수님을 간절히 뵙기 원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자신의 마을을 찾아오시자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초로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예수님께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때 그 누구도 상상 할 수 없고 기대할 수 없는 나만의 방법으로 예수님께 우리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지 않습니까? 주님도 놀랄만한 나만의 최초의 방법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하여 주님이 기억하시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제목: 선택하라
성경: 마태복음 2614-16절 찬송가323
본문을 보면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실 십자가의 길은 이미 창세전부터 계획되어지고 준비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준비된 일에 가롯유다는 예수님을 파는 일을 담당하게 됩니다. 가롯유다의 자기 욕심으로 인하여 자신이 그 사명을 선택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에 어떤 사명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선한일에 지혜롭고 악한일에 미련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에 충성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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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목: 주님의 사명이기에
성경: 마태복음 2617-30절 찬송가506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에게 배반당할 것이라는 사실과 본인이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도망치지도 피하지도 않으시고 그 길을 순종하며 따라갑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예수님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 그 길이 험난하다고 하여 포기하거나 낙망하지 말고 오직믿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의 사명이기에 묵묵히 감사와 기쁨으로 감당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제목: 먼저 구할 것은
성경: 마태복음 2631-46절 찬송가459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세배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9절 말씀을 보면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를 합니다. 이는 우리 기도의 초점이 어디에 맞춰져야 하는지 정확히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람은 내 계획과 내 뜻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내 계획 뜻을 아뢰기 보다는 먼저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제목: 폭력보다 더 큰 힘은
성경: 마태복음 2646-56절 찬송가613
본문을 보면 유다의 입맞춤을 신호로 해서 군병들이 예수님께 몰려오자 예수님을 구하기 위해 군병들에게 칼을 휘두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칼을 거둘 것을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힘은 폭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를 뿐이지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네 이웃과 분쟁이 있더라도 똑같이 상대하고 맞서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한발 양보하고 풀어 나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제목: 예수님을 바로 알자
성경: 마태복음 2657-68절 찬송가212
본문을 보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붙들리신 예수님께서 가야바에게 끌려와 재판을 받는 장면입니다. 63절의 말씀을 보면 가야바가 예수님께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고 질문을 합니다. 이는 왕이신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질문을 듣고 대답을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가야바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았다면 그런 질문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들 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고 문제를 만났을 때 낙망하지 말고 신실하신 그분을 믿고 순종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제목: 그 다음을 기대하라
성경: 마태복음 2669-75절 찬송가255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예언대로 베드로가 새벽닭이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75절 말씀을 보면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며 통곡을 합니다. 그리고 이 통곡은 베드로의 인생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가 됩니다. 자살한 가롯유다와 달리 그는 통곡함으로 인하여 기회가 주어집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부활 후 베드로를 찾아 오셔서 자신의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마다 죽음의 무덤속에 있을 지라도 낙망하지 말고 다시 찾아오셔서 위로해주시고 힘주실 주님을 기대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사명을 회복시키실 그 다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기대하기를 소망합니다.

 13. 제목: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성경: 마태복음 271-10절 찬송가284
본문을 보면 예수님을 판 가롯 유다의 최후 모습을 보게 됩니다. 3절을 보면 스스로 뉘우쳐라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뉘우침이란 헬라어로 메타멜로마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후회하다, 뉘우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하였지만 주님께 향한 진실한 고백이 없었고 회개가 없었습니다. 주님은 죄인을 부르실 때에 그들의 뉘우침 후회함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이 변하는 회개함을 원하십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잘못과 죄를 뉘우치고 후회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제목: 그 사랑으로 
성경: 마태복음 2711-26절 찬송가144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끌려가신 후 십자가형을 언도 받고 로마병정들에게 조롱을 당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혔으며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오른 손에 갈대를 그리고 침을 뱉으며 희롱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수모와 조롱을 묵묵히 인내 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내 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우리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역시 예수님의 그 사랑을 받았으니 이제는 우리들이 예수님을 모르는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 주고 그 사랑으로 섬기며 그 사랑으로 인내하는 가정들이 되어 날마다 온백성에게 칭찬을 받고 믿는 무리가 더해 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