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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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성경: 마태복음 151-20절 찬송가 210

본문을 보면 바리새인과 율법주의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전부터 내려오던 전통을 깨고 식사할 때 손을 씻지 않냐고 묻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당시 바리새인들과 율법주의자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통하여 정결해지고 깨끗해진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기에 밥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느냐? 너희를 정결하고 깨끗케 하는 것은 예전부터 내려오던 관습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 이 땅위에 진리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따름으로 우리는 정결하게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구원은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 것을 믿고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2. 변치 않은 믿음
성경: 마태복음 1521-28절 찬송가 384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니 한 여인이 예수님께 찾아와 귀신들린 자기 딸을 고쳐 달라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녀를 시험하시고자 모른척 합니다. 하지만 이후의 그녀의 믿음의 모습을 보시고 난 후 그녀를 칭찬하시며 그의 딸을 고쳐 주셨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안타까운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신속한 응답이 없어 실망할 때가 많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자 때로는 침묵 하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역시 끝까지 주님만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고백을 넘어 삶으로
성경: 마태복음 1529-31절 찬송가 331

 본문을 보면 소문을 들은 많은 병자들이 예수님께 병고침을 받고자 몰려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러한 많은 병자들의 병을 고치시고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병자들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각자 기도의 응답을 받고 그저 감사의 고백으로만 끝내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만이라도 감사의 고백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순결한 신부와 같은 삶을 통해 영광을 돌리기를 소망합니다.

  4. 행함으로 드러나는 사랑
 성경: 마태복음 1532-39 찬송가 454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찾아 온 대중들이 굶주리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떡 일곱 개와 생선 두 마리를 가지고 먹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예수님의 사랑은 실제적으로 행하는 사랑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은 어떠합니까?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고자 하면서 입으로만 이웃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의 모습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이 행함으로 드러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형식적 행함을 버리고 믿음으로
 성경: 마태복음 161-12 찬송가 340

 예수님께서는 다른 곳에서와 같이 누룩의 비유를 들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영향을 경계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형식적인 행함을 추구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모습이 아닌 자신의 만족을 채우기 위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은 이러한 형식적인 행함을 경계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은 형식적 행함을 버리고 신실한 믿음의 삶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6. 베드로의 고백을 잊지 말자
 성경: 마태복음 1613-20절 찬송가 96

 본문을 보면 너희는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신앙 고백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은 어떠한 분입니까? 우리의 경제적 어려움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 아니면 자녀의 앞길을 열어주시는 그저 말만 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 정도로만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베드로의 고백을 잊지 말고 왕 되신 그분을 경외하며 섬기기를 소망합니다.

  7. 하늘 위의 영화를 누리는 가정
 성경: 마태복음 1621-28절 찬송가 209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잃으면 찾는다는 역설적인 말씀에 이어 자신만을 위해 사는 자가 비록 온 천하를 얻는다고 해도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하시며 이 땅위에서의 영원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허무성을 지적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땅 위에서의 삶은 그저 잠시 스쳐 지나갈 뿐입니다. 그렇기에 이 땅위에서의 영화로움을 추구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은 이 땅위의 영화로움 보다 하늘 위의 영화로움을 꿈꾸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건강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성경: 마태복음 171-13절 찬송가 380

 본문 2절을 보면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는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 초막 셋을 지을터이니 여기서 계속 머물기를 원한다는 고백을 합니다. 이러한 기적적인 체험은 믿음을 굳세게 하는데 필요는 하지만 이런 체험만을 강조하는 것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체험만을 쫒아다니는 건강하지 못한 신앙인이 되지 말고 말씀따라 가고 서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체험중심의 신앙생활만을 추구하지 말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건강한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9.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
 성경: 마태복음 1714-21절 찬송가 334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질병에 걸린 아이를 고치지 못해 예수님께 꾸지람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자들은 왜 자신들이 질병을 고치지 못했는지 이유를 물어봅니다. 그에 대한 답으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이 작기 때문이며 겨자 한 알만한 씨앗이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리로 옮기리라 말씀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권세를 선물로 받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권세도 내가 온전한 믿음이 없을때에는 절대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은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 주시는 권세를 가지고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지혜롭게 행동하라
 성경: 마태복음 1722-27절 찬송가 543

 본문에서는 당시 모든 유대인들이 의무적으로 내어야 했던 성전세에 관한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27절 말씀을 보면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 말씀은 신앙인으로서 신앙생활의 장애물이 나타나면 맞서지 말고 충돌 없이 피하되 올바르게 대처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은 세상 속에 여러 가지 문제로 세상 사람들에게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가져주기 보다는 현명하게 잘 대처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어린 아이와 같이
 성경: 마태복음 181-14절 찬송가 565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천국에서 어떠한 자가 크냐고 묻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시기보단 천국에 어떠한 자가 들어갈 수 있는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믿음을 가진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믿음은 성장하는 믿음이며 또한 아버지를 닮아가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아이와 같은 믿음을 소유함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온전한 가정예배를 통해
 성경: 마태복음 1815-20절 찬송가 620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 중에 두 사람만이라도 합심하여 구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말씀하시고 또한 두세 사람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께서도 같이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드리는 가정 예배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인원이 적다하여 드리지 않거나 아니면 형식적으로 드리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그 적은 인원의 예배에도 함께 하시고 그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만큼이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가정예배를 통해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용서할 수 있는 가정
 성경: 마태복음 1821-35절 찬송가 468

 오늘 본문을 보면 베드로가 예수님께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야 합니까 라고 질문을 합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말뿐인 용서를 넘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까지도 용서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마다 하나님께 죄 용서함을 받은 성도답게 나를 힘들게 하거나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까지도 용서할 줄 아는 믿음의 성숙한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순결한 가정
 성경: 마태복음 191-12절 찬송가 436

 오늘 본문을 보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모세는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알고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지만 본래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며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린 자는 간음함이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즉 예수님은 음행한 연고 없이는 어떠한 이유라도 이혼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부부가 서로 양보하고 부부가 서로 더 믿어주며 서로가 순결을 지키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결한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