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가정예배(예복교회 소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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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복교회 소진우 목사(본지 사장)

1)
원 플러스 원의 복
성경: 마태복음 1310-17절 찬송가 489

본문 12절 말씀을 보면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라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있는 자는 받아 더욱 넉넉하게 된다는 것은 성도들에게 더 해주는 복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구원을 받아 천국의 시민권이 주어졌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갈 힘과 이길 능력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가정들은 원 플러스 원의 복에 감사하며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아름다운 과정을 통해
성경: 마태복음 1318-23절 찬송가 501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결실의 양이 비교되지 않고 그저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한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얼마나 많은 양의 열매를 맺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열매 하나라도 온전히 맺으려는 노력이 있는 과정이 더욱 더 중요시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남의 눈에 띄지 않는 보잘것없는 일이라도 충실히 감당함으로 아름다운 과정을 통해 풍성한 열매 맺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그것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성경: 마태복음 1324-30절 찬송가 366

본문은 알곡과 가라지에 관한 비유로 알곡이 자라는 곳에서 가라지도 함께 자란다는 비유입니다. 오늘 날 많은 교회들을 보면 성도들이 특정한 사람의 언행 때문에 시험에 들게 되거나 심지어는 실족하여 신앙의 회의까지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도 알곡과 가라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가정들은 피차 흠모할 만한 선행을 권고하며 설사 사람을 보고 실망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믿음을 포기 하지 말고 당당하게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4) 끝장 보는 믿음으로
성경: 마태복음 1331-32절 찬송가 260

본문은 알곡과 가라지 비유에 이어 겨자씨 비유와 누룩의 비유가 언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 알의 겨자씨는 다른 식물들의 씨앗보다 작지만 그것이 자란 후에는 새가 깃들 정도의 큰 나무가 되고 적은 누룩이 가루 서말 전체를 부풀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할 때 이 비유를 기억해야 합니다. 진리를 들은 자가 당장에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꾸준하게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면 반드시 성장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 가정마다 끝장 보는 믿음으로 전도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5) 누룩 같은 가정
성경: 마태복음 1333절 찬송가 355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한 비유를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여자가 세 말이나 되는 가루 속에 갖다 넣었을 때에 전부를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서 우리는 세상의 누룩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 한 사람이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교회에서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을 한다면 나 하나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 위에 더욱 더 성장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또한 누룩과 같은 삶을 사는 가정들이 되어 세상에 변화를 주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심판의 날이 옵니다.
성경: 마태복음 1334-43절 찬송가 206

본문을 보면 주께서 무리들을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나아와 가라지 비유의 뜻에 대하여 질문을 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좋은 씨를 뿌리는 자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고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며 가라지를 심은 자는 마귀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추수하는 심판 날이 오리니 가라지와 같은 자들은 풀무 불에 던져 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심판의 날이 있음을 명심하시고 그 날에 풀무 불에 던져지는 가정들이 되지 말고 천국을 기업으로 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세상등지고 십자가를 보라
성경: 마태복음 1344-46절 찬송가 250

본문을 보면 천국을 밭에 감추인 보화 그리고 좋은 진주로서 비유합니다. 그리고 밭에 감추인 보화와 좋은 진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서라도 아깝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은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버리더라도 천국을 소유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가정들은 어떠합니까? 세상의 것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더 좋은 천국을 멀리 한 채 세상을 가지기 위해 천국을 등지고 세상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소유하기 위해 달려가지 말고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 세상등지고 십자가를 보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심판이 가까웠다.
성경: 마태복음 1347-50절 찬송가 516

본문을 보면 천국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에 친 그물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물 안에 잡힌 것 중에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버린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으며 그 심판의 날은 마치 그물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천천히 다가오듯 심판의 날 역시 아모도 모르게 천천히 그물처럼 다가와 좋은것과 나쁜것을 구분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고 순결한 신부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9) 말씀에 깨어 있으라
성경: 마태복음 1351-52절 찬송가 235

본문을 보면 51절에 예수님께서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라고 질문 합니다. 즉 예수님의 제자 된 사람들의 삶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그 일을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아야만 가르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라는 질문은 얼만큼 말씀에 대해서 깨어있느냐 라고 물어보고 계신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과 기뻐하는 삶 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성숙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10) 말씀을 경외하라
성경: 마태복음 1353-58절 찬송가 236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모든 비유를 다 말씀하신 후에 고향으로 돌아가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 가르침에 놀라면서도 한낱 목수의 아들이 어디서 이런 능력이 있냐고 하면서 배척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좋은 설교 말씀을 T.V나 라디오에서 자주 대하다 보니 성경의 메시지에 무감각해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설교의 홍수 속에 살아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경외하며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

11) 진리를 두려워하라
성경: 마태복음 141-12절 찬송가 240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능력을 행하신다는 소문을 들은 헤롯은 신하들에게 이는 세례요한이 다시 살아나 권능을 행하는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헤롯이 이렇게 세례요한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결혼한 일로 요한의 책망을 들었고 결국 세레요한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참된 성도라면 거짓과 불의의 힘보다는 진리의 힘을 더욱 더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불의의 힘보다는 진리의 힘이 더욱 더 무서운 줄 알고 오직 진리를 쫒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육적인 것도 채워주시는 예수님
성경: 마태복음 1413-21절 찬송가 408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를 가지고 오천명을 먹이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다루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기적은 주님께서는 영적인 필요 뿐만이 아니라 육적인 것도 채워 주시는 분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삶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주님께 구해야 하는 것이며 또한 우리의 간구를주님께서는 들어주시고 채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 역시 주님께 간구함으로 이러한 축복이 삶 속에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13) 풍랑을 만났을 때
성경: 마태복음 1422-33절 찬송가 489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호수 가운데를 지나가다가 생각지도 않은 풍랑으로고난 당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난은 예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인해 그들이 당한 고난에서 벗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똑같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와 같은 생각지도 못한 고난을 당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삶 속에 주님께서 동행 하실 때 우리의 삶의 거센 풍파도 잠잠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가정들 역시 생각지도 않은 고난의 풍파가 찾아 왔을 때 잠잠케 해 주실 예수님을 믿고 간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14) 믿음이 기적을 낳는다.
성경: 마태복음 1434-36절 찬송가 340

본문을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은 게네사렛이라는 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곳에서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많은 병든 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예수님의 옷만이라도 만지게 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36절 말씀에 예수님의 옷을 만진 사람들이 병 고침 받은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병 고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들 신앙에 예수님이 고쳐주시리라는 강한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강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름으로 기대와 생각이상의 기적과 복을 받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