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아침예배

소진우목사 양력.jpg 1. 하나님과 이웃사랑  성경: 마태복음 2234-40절 찬송가597
 본문을 보면 율법과 계명의 중요성을 따지기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이가장 큰 계명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요 두 번째로 이웃사랑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나의 유익만 생각하는 옛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내가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며 내가 아닌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나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보다는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2. 성경의 지식보다는... 성경: 마태복음 2241-46절 찬송가 96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라고 묻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바리새인은 성경에서 본 대로다윗의 자손이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성경의 지식이 자신에게 구원을 가르쳐 준다고 생각을 하고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를 잊은 채 살아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 된 생각을 깨우쳐 주시고자 그리스도가 누구의 자손인지 물어보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성경의 지식으로 그리스도를 이해하려 하기 보다는 그의 참다운 뜻을 이해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아는 지식으로 끝내지 말고  성경:마태복음 231-12절 찬송가 452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대접받기 좋아하는 것과 랍비라 칭함 받는 것과 상좌에 않는 것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고 책망 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말만 번지르하게 할 뿐 그들의 삶 속에서 실천과 행함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알고만 끝나는 지식이 아니라 삶 속에 말씀대로 행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드러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4. 장애물이 되기 보다는 성경: 마태복음 2313절 찬송가 506
 마태복음 2313-33절은 일반 적으로 일곱 가지 화라고 하는데 본문은 그 첫 번째 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백성들을 인도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망각하고 오히려 하나님과 백성들의 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주님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함께 공의와 정의의 재판관으로서 그들이 지은 죄에 합당한 판결을 내리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도한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우리의 위치를 망각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자녀의 관계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5. 한 손에 복음 들고 한 손엔 사랑을 들고 성: 마태복음 2315절 찬송가 504
 본문은일곱 가지 화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열심 있는 전도 생활을 칭찬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심한 책망을 하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도의 목적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전도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을 얻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 위한 전도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은 어떤 마음으로 전도를 하십니까? 전도를 하는 마음 속에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긍휼한 마음과 사랑을 품고 참된 복음을 전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진실된 마음으로 성경: 마태복음 2316-22절 찬송가 286
 본문은일곱 가지 화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진실 되지 못한 맹세에 책망하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헛된 맹세를 수없이 많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모든 맹세가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맹세는 함부로 할 것도 아니며,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헛된 맹세를 버리고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수박 겉 핡기식 신앙이 아니라 성경: 마태복음 2323-24절 찬송가 344
 본문은 일곱 가지 화에서 네 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닙의 말씀은 외적인 의미와 내적인 의미 두 가지를 다 포함한 말씀입니다. 때문에 그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는 그 말씀대로의 순종과 함께 그 말씀이 의도하는 영적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은 이러한 두 가지의 의미 중 말씀대로의 문자적 순종은 철저히 지키면서 그 말씀의 근본 의미는 파악하지 못한 바리새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책망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수박 겉 핡기식 믿음이 아닌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뜻을 정확히 알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8. 겉과 속이 같은 신앙 성경: 마태복음 2325-26절 찬송가 420
 본문은 일곱 가지 화에서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스라엘 사회에 있어서 백성들을 지도하고 이끌어 가는 정신적 종교적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종교 지도자들의 외식적 삶에 대한 심판의 경고와 화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삶의 모습이 교회 안과 밖의 모습이 달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교회 안에서만 신실한적 거룩한 척이 아닌 삶의 모습에서도 경건하고 신실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힙니다.

 9. 선행의 참된 목적 성경: 마태복음 2327-28절 찬송가 212
 본문은 일곱 가지 화에서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다른 누구보다 선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선행은 사랑과 긍휼에서 나온 것이 아닌 자신이 높임을 받고자 하는 위선적이 행동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이러한 모습을 경고하시고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내가 높임을 받고자 선행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높여 드리고자 선행을 베푸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을 보지 말고 성경: 마태복음 2329-36절 찬송가 253
 본문은 일곱 가지 화에서 마지막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본문 30절 말씀을 보시면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자신의 죄는 묵인하면서 다른 이의 죄를 정죄하는 모습에 대해 책망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을 들춰내는 모습이 아니라 그 티끌도 가려 주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1. 예루살렘아...예루살렘아...성경: 마태복음 2337-39절 찬송가 275
 본문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외식과 가증됨을 일곱 가지 화로 책망하신 주님께서는 이제 그들의 범죄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들을 돌이키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간절한 것이었나를 비통한 심정으로 보여 주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완악함으로 인해 돌아오지는 않는 그들을 보면서 그들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어떤 것이지 정확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만큼은 주님께서 애통함으로 부르실 때에 회개함으로 내 가정부터라도 온전히 말씀으로 서서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2. 주님이 떠나가신 성전 성경: 마태복음 241-2절 찬송가 26
 본문을 보면 유대 종교의 중심지였던 예루살렘을 떠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제사와 찬미와 기도 소리가 가득한 성전이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당시에 예루살렘은 제사와 찬미와 기도 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장사하는 강도의 굴혈이었고 외식과 가증함으로 가득찬 곳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온전한 찬양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성전을 주님께서 떠나가 버리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의 예배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예배 속에는 주님이 계십니까?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와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십자가의 길 끝에는 성경: 마태복음 243-14절 찬송가 341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세의 시기를 묻는 제자들에게 말세에 일어날 징조를 말씀해 주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핍박과 고난과 환난이 닥쳐 올 것을 예언하십니다. 세상에는 성도가 져야 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어떠한 환난과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내려놓지 않고 견디는 자에게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광을 주시겠다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역시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을 붙든 믿음과 신앙이 변치 않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광을 받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4. 심판의 날에 성경: 마태복음 2415-22절 찬송가 150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세에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 땅에 거하는 자들이 화를 당하게 된다고 말씀 합니다. 아이 밴 자들은 욕심이 가득 차 있는 사람이며 젖 먹이는 자들은 세상적인 애정과 쾌락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고 땅에 거하는 자는 말세에도 자신의 것을 포기하지 못하고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가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는 세상 것을 쫒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말세에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은 다른 것에 치우치고 눈을 돌리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 가지에 늘 단단히 붙어 있음으로 심판의 날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