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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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즉시순종
성경: 여호수아 188-28절 찬송가 323

본문을 보면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에서 3명씩을 선출하여 정복되지 못한 땅에 대한 지도를 그려 오게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도를 그리기 위해 가나안족속이 살고 있는 지역을 두루 다니며 답사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잘못하면 그들의 목숨마저 잃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즉시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충성스런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내 생각을 먼저 내세우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여 기적과 축복의 통로가 되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7. 내려놓음
성경: 여호수아 191-48절 찬송가 220

본문을 보면 가나안 땅의 분배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가나안 땅의 크기가 생각보다 훨씬 작았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땅을 분배 받은 지파들에게 일부분을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였고 그러한 부탁을 받은 유다 지파는 자신의 기업 중 일부를 양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내 것만을 붙들고 욕심으로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내 것을 이웃들에게 나누고 베풀며 살아가는 내려놓음이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8. 나보다 너 그리고 우리
성경: 여호수아 1949-51절 찬송가 209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각 지파들이 모두 자기의 기업을 할당받고 나서야 여호수아는 자신의 기업에 대해 할당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삶을 보면 개인의 유익보다는 믿음의 공동체에 대한 유익을 먼저 구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나보다 너의 유익을 그리고 너보다는 우리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고 구할 줄 아는 성숙한 가정들이 되어 그 다음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19. 도피성과 같은 우리가정
성경: 여호수아 201-9절 찬송가 419

도피성은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자들이 복수자의 칼을 피하여 생명을 보존 할 수 있는 최후의 은신처입니다. 이처럼 어떤 의미에서 가정은 이 세상 가운데 있는 도피성의 역할을 합니다. 세상의 고통에서 피해 온 식구들이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힘들고 지쳐 있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이 맘 놓고 쉼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랑과 평안이 넘치는 가정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부는 부부끼리 부모는 자녀를 사랑과 은혜로 보듬어 주는 도피성과 같은 우리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 만족과 감사가 있는 삶
성경: 여호수아 211-3절 찬송가 360

본문을 보면 레위지파가 자신들의 영토를 분배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받은 분량을 보면 이들 또한 광야생활 그리고 요단강의 도하 수많은 전투를 치렀지만 다른 지파에 비해 보상은 작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어지는 배분에 감사하며 만족해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신앙은 보상 받기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감사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보상을 받기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1. 신실하신 하나님
성경: 여호수아 214-42절 찬송가 400

본문을 보면 레위지파의 자손들이 얻은 성읍을 기록한 것과 하나님의 언약하심이 이루어 졌다고 말씀합니다. 43절을 보면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주마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충성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그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 합당한 풍요로운 복을 주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약속된 영원한 기업을 누리기 위해 항상 기도와 인내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2. 이것이 봉사입니다.
성경: 여호수아 221-6절 찬송가 216

본문을 보면 이미 기업을 얻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다른 지파의 정착을 위해 7년간이나 전쟁에 참여합니다. 이들은 아무런 댓가도 없는 가나안 정복에 참여할 때에 그들 중에서 가장 민첩하고 가장 용감한 병사들을 골라 보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에 진정한 봉사란 어떤 것인가를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봉사란 가장 좋은 것으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축복을 받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와 감격이 있는 진정한 봉사가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3. 나누며 섬기는 가정
성경: 여호수아 227-9절 찬송가 220

본문을 보면 전쟁이 끝나자 전쟁에 앞장섰던 므낫세 반 지파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길르앗으로 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귀향하는 목적은 본문 8절 말씀대로너희의 대적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의 형제와 나눌지니라라는 말씀을 지키고자 떠났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나누며 섬기는 따뜻함이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4.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성경: 여호수아 2210-20절 찬송가 374

본문을 보면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가에 단을 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후손들이 가나안 본토의 이스라엘과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기 위한 징표였지만 다른 지파들에게는 여호와를 등지고 우상숭배를 하려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신앙생활에 있어 맹목적인 열심 보다는 분명한 방향이 매우 중요한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역시 방향없는 열심보다는 분명한 방향을 향해 한걸음씩 걸어가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5.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성경: 여호수아 2221-29절 찬송가 390

본문을 보면 오해를 받은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오해를 풀기 위한 변호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2절 말씀을 보면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본래의 목적과 뜻을 알고 있다. 라고 변호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속사정을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들 또한 신앙생활을 하다 뜻하지 않는 오해를 받아 낙심하지 말고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을 보고 위로받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6. 사랑의 실천이 있는 가정
성경: 여호수아 2230-34절 찬송가 324

본문을 보면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의 변호를 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이 그들에게 가졌던 오해를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어떤 잘못된 선입관이나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오해를 풀고 이해를 하며 관용을 베풀며 살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또한 좀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네 이웃을 사랑하고 품어줄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이 있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7. 하나님의 계획대로 순종하는 가정
성경: 여호수아 231-5절 찬송가 384

본문을 보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마지막 설교를 합니다. 그 첫 번째로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어떤 원수가 방해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앞에 누가 있든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마다 세상 것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가정 가운데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8. 말씀대로 행하고 지켜라.
성경: 여호수아 236절 찬송가 203

본문은 늙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는 두 번째 내용의 말씀입니다. 6절 말씀을 보면모세의 율법책에 행한 것을 다 지켜 행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가나안의 문화는 상당히 타락한 문화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화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정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복을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속적인 문화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문화를 이 땅에 심으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9. 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정
성경: 여호수아 237-16절 찬송가 459

본문은 늙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는 세 번째 내용의 유언입니다. 본문을 보면그것을 섬겨서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뿐입니다. 이 땅 위에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는 행위를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우리 가정들 역시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만물의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