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협 3.1절, 제2의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나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여호와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사)한지협(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은 지난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에서‘북한 재건을 위한 한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북한동포 해방과 인권회복을 위한 기도 대 성회와 함께 복음의 불모지인 북한을 구원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1부는 정재규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예배가 진행되어 박태희 목사(공동대회장)의 기도, 신신묵 목사(대회장)의 대회사, 이규희 목사(공동대회장)의 성경봉독(출19:6), 연합성가대(지휘 김신범 교수)의 특송,“고이 숨겨둔 민족 한국”이라는 주제로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우리민족과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기도를”오평호 목사(공동대회장),“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김재송 목사(공동대회장), 북한동포 해방을 위해“최윤권 목사(공동대회장),”북한동포의 인권회복을 위해서“김진호 목사(공동대회장),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서”한창영 목사(공동대회장)가 각각 기도했다. 아울러 고충진 목사(부대회장)의 합심기도, 민 승 목사(고문)의 헌금기도, 김동권 목사(공동대회장)의 격려사, 김세영 목사, 한동철 목사, 양영오 목사, 이홍규 목사 등의 구호제창, 김탁기 목사(홍보위원장)의 광고, 애국가제창, 최해일 목사(명예대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회장 신신묵 목사는“숭고한 3.1절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통일과 북한 구원을 위해 한국교회와 1200만 기독교인들이 회개해야 한다.”며“작금의 한국교회 일부 지도자들이 사명을 망각하고 명예욕과 금권논쟁에 휘말려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교회명예가 훼손되고 있음을 진정한 양심고백 운동과 함께 제2의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모두가 더불어 전심으로 찬양과 함께 북한 동포들을 위한 뜨거운 열정은 오직 눈물의 기도가 아니면 불가능 했다. 이번 대 성회의 목적은 한국교회와 우리민족의 죄와 함께 부패한 기독교지도자들의 회개를 촉구했으며,거룩한 성민의 가치성을 상실하고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했던 어리석은 자신들을 돌아보며 회개했다. 특히 인권과 인격과, 자유를 박탈당한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했던 한국교회의 죄악을 주님 앞에 철저하게 토로했다.

자유와 생명이 주관한 이번 3.1절 대 성회는‘북한 재건을 위하여 한사람을 찾는다.’는 범국민 북한구원 운동과 함께‘북한동포 해방과 인권회복을 위한 한반도 통일을 향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하는 조성래 대표의 힘찬 출발로 사뭇 기대가 크다.

오프닝과 함께 생동감 있게 울려 퍼진 양각 나팔 소리가 깨닫지 못하고 타락한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에게‘회개만이 살 길이다’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때임을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