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100차 총회서 신임총회장 윤태준 목사 당선
        제1부총회장 배재인 목사, 제2부총회장 윤덕남목사 등이 추대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기침)제100차 정총에서 윤태준 목사(대구중앙교회,사진)가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27~29일까지 연세중앙교회(윤석전목사)에서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서 둘째날 저녁 윤태준 목사와 이흥관 목사가 총회장 경선에서 윤태준 목사가 이 후보의 사퇴의사에 따라 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한편 제1부총회장 배재인 목사, 제2부총회장 윤덕남목사 등이 추대됐다. 이번 총회에서는‘여성 목사안수’안건에 대한 통과 여부, 여의도 침례회관 건축 문제와‘호칭 장로’제도에 대한 세부규칙 마련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또 교회 재산의 3분의 2 이상을 총회유지재단에 등기해야 임원 자격과 피선거권을 얻을 수 있었던 규약을 선출된 임기 동안만 소정의 담보물로 담보하고 퇴임 1년 후에 반환해 가는 제도로 바꾸자는 안건도 상정됐다.

 이는 60년간 재단에 등기된 600여 교회에서 임원이 선출되어 인물고갈로 인해 상정된 것으로 이에 대한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기침은 총회 2세기를 맞아‘대한민국 국민을 침례교 가족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도 운동에 적극 나설 방침을 세웠다.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서는 총회기간 50명 미만의 교회에 승합차와 승용차, 노트북 10대를 나눠주는 다양한 경품을 추첨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