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 21차 정기총회, 신임감독 손선영 목사 당선

 예수교대한감리회(김창기 감독)는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반석중앙교회에서 제21차 성총회를 갖고 무기명 투표에서 신임감독에 손선영 목사를 당선시켰다.

 감독당선증을 받고 있는 손선영 감독.jpg

 이날 조경행 목사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 성찬식을 먼저 가진 뒤 감독 김창기 목사는“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권오덕 감독의 축사가 있었고, 원로목사회 회장 신신묵 감독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후 신신묵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창기 직전감독(좌) 신임감독 손선영(우).jpg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가 임원선거에서 무기명 투표결과 총대 61명 중 반대 4표, 찬성 58표 93,4%의 지지를 받아 손선영 목사(부천 기념교회)가 신임감독에 당선되었으며, 예감 선거관리위원은 당선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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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손선영 감독은 총대들의 허락을 받아 감독의 자벽으로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등을 임명하고, 이어 신학교 이사장 선출에서 무기명 투표결과 김학남 목사가 당선되었다. 또한 이날 원로 신신묵 감독을 대학원장에 추대하고 임명했다.

 이날 손선영 신임감독은 1, 세계 선교와 한국선교에 발을 맞추어 영향력 있는 감리교단으로서 면목을 갖추어 나아갈 것이요, 2, 예감 50주년이 되는 희년 행사를 잘 준비하여 명실공히 예수교대한감리회를 성장시키고, 성숙한 교단으로서의 계획을 새워놓고 있다. 3, 교단 내에 신학교는 본교와 분교가 있는데, 이들 신학교를 힘 있는 신학교로 성장 발전시키고, 학도들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힘써야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손선영 감독은 맡은 바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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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있는 손선영 감독.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