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원년으로 삼아 전진 또 전진 하겠다” 
 
2008 신년인사회 및 김득린 회장 취임식 개최

2008년 무자년을 맞아 각 단체들의 신년인사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숙정홀에서 ‘2008년 신년 인사회 및 제 2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정원식 이사장, 국회 유재건(대통합민주신당), 정화원(한나라당) 의원, 이상용 보건복지부 사회정책본부장, 안필준 대한노인회장, 한국아동복지연합회 황용규 회장,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등 사회복지 인사 및 정치인 등 3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득린 회장(위 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제고, 사회복지세 신설 및 사회복지예산 20% 확보 등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10대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 부패, 타성에서 벗어나 국민 모두의 화합을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복지사업을 시작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우리사회의 사회복지를 위해 견인차로 노력 할 것”이며 “사회복지원년이라 생각하기에 전진 또 전진 할 것이니 변함없는 지도 편달을 바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정원식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이사장 축사에 이어 황우여 의원, 정화원 의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의 덕담이 이어졌다.

한편 인사회에는 전국사회복지학과 학생 60여명이 함께 했으며, PPCWC 사회복지 아카데미 대학생들이 김득린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원더걸스의 '텔미' 노래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복지연합 최애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