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회복지 활성화를 


 
 예성 총회 사복위, 교회 내 복지시설운영을 위한 학술세미나 마련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성 총회 사회복지위원회(이하 사복위. 위원장 나세웅 목사)에서는 지난 11월 22일 성결대 신유관에서 ‘교회의 복지시설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조승철(성결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장) 교수의 ‘교회복지시설과 복지정책의 전망’, 이영실(성결대.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장)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 이정소(책키북키아동센터 대표) 목사의 ‘아동복지시설’, 신민선(군포시노인복지회관장) 목사의 ‘노인복지시설’, 김병천(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경기도협의회장) 목사의 ‘자원활용의 실제’, 윤현영(희망선교회 대표) 목사의 ‘장애인복지시설’이라는 제목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사례발표 후에는 15분 가량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되어 평소 교회 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앞서 사회복지위원장 나세웅(신림동중앙교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사복위 사무총장 정기복(생명샘교회) 목사의 대표기도와 부위원장 김기한(등촌제일교회) 장로의 성경봉독이 있었고, 이어 총회장 신화석(안디옥교회) 목사가 ‘사회복지와 교회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증경총회장 강용조(문래동교회) 목사의 격려사, 성결대 총장 정상운 교수의 환영사, 교단총무 허광수 목사의 축사, 사복위 총무 이광열(마조교회) 목사의 내빈소개, 증경총회장 강의구(등촌제일교회) 목사의 축도 등이 있었다.

한편,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평소 사회복지시설운영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시간 및 거리 상으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교단 목회자들을 위하여 세미나 교재를 전국교회로 발송키로 했다. 교단총무 허광수 목사는 그 동안 뜻은 있었지만 복지시설운영방법을 몰라서 참여하지 못했던 교회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길 원하며,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교회가 사회복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실천할 수 있게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 크리스찬뉴스 21세기 자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