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KBS 연중캠페인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에 참여하여 소외계층과 결연가족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 내외는 10월3일(토), KBS1 TV ‘대한민국은 한 가족입니다 (총 3부)’중 2부 추석특집 생방송 ‘사랑나눔 콘서트 (오후 6시40분 ~ 8시 여의도 KBS홀)’에 참석했다.

‘사랑나눔 콘서트’는 안면기형 등 복합장애를 안고 있는 방소근양(19세)의 피아노연주를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결연가족들의 사연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으며,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합창단, 인기그룹 소녀시대, 가수 김태우 등과 함께 장애인, 소외계층, 결연후원자 등 약 1천8백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화합창단의 ‘거위의 꿈’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수화를 선보인 이명박 대통령은『기부와 나눔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하는 진심어린 마음』이라며 『받으시는 분들께는 큰 힘이 되고, 나누시는 분들께는 더 큰 행복을 되돌려주는 마법 같은 힘을 발휘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윤옥 여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뿌린 나눔의 씨앗이 우리 사회의 희망과 행복의 열매로 맺어졌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통령 내외는 출연진들과 함께 ‘만남’을 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