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문연 이기영 사무총장, 특별강연회에서 밝혀...

美법원에서 성추행으로 수차례 고소ㆍ고발 / 그의 책이 베스트셀러?... 회원들의 사재기 천금각으로 암도 고칠 수 있다... 고가 판매 / 이승헌을 위해 죽을 수 있어야 ‘단’ 지도자 /‘기독교 악행사진전’ 등 반기독교 정서 이용



“일지 이승헌씨는 부산시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미래와 관한 문제입니다. 이들은 뇌호흡 등으로 세뇌된 광신도 집단의 사이비 단체입니다”

지난 15일 국제신문 소강당에서 개최된‘일지 이승헌과 뇌교육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가진 특별강연회에서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이하 바문연) 이기영 사무총장은 이같이 밝혔다. 2 시간가량 진행된 강연회에서 관련 동영상을 본 참석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사무총장이 폭로한 동영상인 미국 ABC방송계열 채널15에 따르면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지도자들에 의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가지고 고함치고 울부짖게 한다.‘이승헌 원장이 제시한 비전을 위해 죽을 수 있습니까’‘스승님(이승헌)을 위해 무엇이던지 할 수 있습니까’ ‘지전을 위해 다른 나라를 갈 수 있고 가족을 떠날 수 있습니까’이러한 질문들에 열성적으로‘예’라고 대답하지 못하는 회원은 진정한‘단’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수없이 가르치고 있다. 동영상에 나온 한 회원은 자신의 열심히 부족함을 느끼자 이승헌의 사진을 붙들고 흐느끼기까지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바문연 이기영 사무총장은 이승헌씨는 미국 법원에서 성추행 협의로 수차례 고소되었던 재판내용과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Healing Society>는 단월드 내부에서 반짝 사재기로 인한 조작이라고 폭로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이승헌의 기가 들어가 있는 천금각(거북이 형상의 조각물)를 소지하거나 보관하고 있으면 암세포를 죽이고 재앙이 물러간다는 등의 말로 수련생들을 현혹하여 고가에 판매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사이비교주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 사무총장은 <뇌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SEED)을 도입하기 전에 고려해야 하는 10가지 사항들>을 거론하며“단월드에 기독교의 성경격인 천서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이승헌씨가 천부성(기독교의 천국에 해당)에서 가져온 것이며, 주 내용은 뇌 호흡으로 이를 수련, 교육, 홍익인간 등으로 포장한 것이 최근 각 교육청에서 실시하려는 뇌 교육이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이승헌 집단은‘기독교 악행사진전 등 기독교 비방목록 자료들을 통해 기독교 문화를 말살시키려는 반기독교 전문조직꾼들에 의해 비방 소재로 확산시키는 등 기독교대 반기독교 정서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산처럼 종교를 떠나 범시민이 힘을 합친다면 이런 무서운 사이비 단체로부터 자녀와 지역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