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우라늄농축에 성공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보수를 지향하는 본인이 고무적이라고 보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인도 잘모르겠다.

남북을 떠나서 좁은 한반도내의 이념논쟁은 이미 냉전시대의 유산으로 사라져 버렸고 민족의 염원 통일을 눈앞에 둔 이 시점에서 국익을 위해서 핵을 가진다는것은 우리민족 전체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것이 본인의 소견이다.

남북대화를 하고 백두산과 금강산 관광을 다니고 개성공단에서 북한의 동포들이 남한의 기업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실은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한반도 전체를 내려다 보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본다.

남쪽에서 북쪽을 바라보는 모습과 북쪽에서 남쪽을 바라다 보는 모습은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지 오래이고,전쟁은 바로 공멸이고 다인종,다문화시대,글로벌시대의 시대흐름을 북한에서도 잘읽고 있을 것이며 북한의 핵개발은 살아남기 위한 포석이라고 본인은 믿고있다.

미래에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민족의 영웅 박정희대통령께서도 시도했던 핵개발이 통일된 한반도 전체의 국익을 위해서 나쁘지많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의 울타리 속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서 협상용으로 쓰고 기술은 축적하고 슬기롭게 대처하여 실익을 얻어내는 것이 목적을 정당화시키는 명분이 될 것이다.

각설하고 어제 이명박정부에서 총리인선과 6개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국민통합형 파워내각이라고 대변인이 발표했는데 믿어보고 싶다.

그러나 가슴속 저 밑에서 까닭모를 분노가 올라오는것은 왜 일까?

정운찬 총리내정자가 화합형 총리라고 믿어보고 싶지만 이명박정부의 성공을 원하고 박근혜전대표를 지지하는 본인으로서는 압도적인 지지율의 차기주자 박근혜전대표를 견제하는것으로 보이는것은 본인만의 기우일까?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전대표가 손을잡고 화합하여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미래와 선진국으로 가자는것이 국민이 원하는길인데,오로지 박근혜전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악수로 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

정운찬 총리내정자가 능력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인선이 잘못되었다는 것도 아니다,그러나 박근혜전대표가 12박13일의 유럽순방으로 이명박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특사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이시점에서 차기대선에서

박근혜전대표의 경쟁자이고 민주당적으로 대선에 출마하려다 포기한 중도좌파인 정운찬총리 내정자를 지명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국민통합을 위해서 진보성향의 총리를 인선했다고 치자,민주당과 야당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를 지지하고 도와줄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도 화합형 총리가 없나? 40%의 국민들이 지지하는 박근혜전대표를 인정하고 차기대선에서 박근혜전대표를 도와줄 수 있는 인물이나 박근혜전대표에게 장애가 되지 않는 인물은 없었던걸까?

박근혜전대표가 한나라당을 지켜주고 이정부의 버팀목이 된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을것이고 이번 총리인선은 박근혜전대표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박근혜 전대표를 견제하기위한 인선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엎질러진물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박근혜전대표와 이명박정부의 화합으로 성공한 정권으로 만들고 미래와 선진국을 원하는 국민들은 이번인선은 씁쓰레할 것이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박희태대표의 재보선출마의 대표직사퇴와 이재오 전의원의 최고위원직 복귀는 당원의 선택을 거부하고 주류들의 야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민주국가에서 공천은 당선가능성으로 하는것이고 당지도부에서 당선이되도록 당원과 국민을 설득하여 지역의 대표를 뽑는것 아닌가?

대표직을 유지하고 재보선에 나가는것과 사퇴하고 나가는것중 어느것이 당선가능성이 높을가? 삼척동자도 다 아는사실 아닌가?

이재오 전의원도 복귀문제도 그렇다 이명박정부의 일등공신이고 추진력있고 강단있는 이재오전의원이 박희태대표의 사퇴로 비어있는 최고위원직을 주류들의 강권으로 최고위원직에 들어오면 국민들이나 당원들은 어떻게 생각할것인가?

이재오전의원 개인을 위해서도 한나라당과 이정부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않고 국민들은 권력놀음이라고 혀를찰 것이다.

다행이 대법원의 판결이 일찍 나온다니까 당당하게 지역의 대표로 출마하여 국민을 선택으로 국회에 입성하는것이 정도로 가는길이다.

개헌 문제도 그렇다 세계적인 불황과 고유가,그리고 신종플루의 확대로 민생경제는 바닦을 치고 국민들은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데 집권여당의 실세들은 국민들의 아우성이 보이지도않는가? 참 양심도없는 권력자들 아닌가? 개헌을 하더라도 신종플루가 소멸되고 민생경제가?

살아나고 내년 지방선거가 끝났을 즈음에 하는것이 모양세도 보기좋고 국민의 동의도 얻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박근혜전대표를 고사시키려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권력자들은 화합이 시대흐름이라는것을 정확이 읽고 춥고 배고파 울고있는 국민이 오매불망(寤寐不忘)기다리는 민족의 염원 통일시대와 미래와선진국에 더이상 재를 뿌린다면 국민의 거센 심판을 각오해야 할것이다.

도도이 흐르는 시대의 물결을 꺾는다고 꺾일까? 막는다고 막일까?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그리고 이정부와 한나라당내의 화합도 않되는데 어떻게 국민통합이 될수있겠는가?

이재오 전의원도 이명박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정권재창출을 위해서,지난 공천파동의 잘못을 시인하고 박근혜전대표를 미래의 지도자로 인정하고 손잡고 미래공화국으로 같이 나아가는것이 이명박정부를 도와주는것이고 국민이 원하는길이다.

서두에 본인이 북한의 핵개발을 언급한 것은 기득권을 버리고 화합하여 통일시대를 맞이하고 미래와선진국으로 나아가자는것이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우방도 적이되고 적도 우방이 되는 이시점에서 낡은 사고 방식은 버리고 이명박정부를 성공으로 이끌고 민족의 염원 통일을 이룰,선덕여왕 박근혜전대표와 같이 미래선진국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

국민이 원하는길은 이명박정부가 손을 내밀고 박근혜전대표가 손을잡고 화합하여 강력한 추진력으로 민생경제를 살려내고 그것을 초석으로 미래와 선진국으로 가는 것이 국민이 원하는길이다.
밟으면 밟을수록 더 굳굳하게 일어나는 질경이풀 같은 국민이 한국인이다.

                                                                                                            (출처: 애국애족포럼, 독야청청 논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