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신분께 애도를 표합니다.

그러나 한총련 애도 성명 중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는 이명박 정권에 의한 타살이다.“라고 하였다. 질환으로 가신 분을 어떻게 타살이라고 하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전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질환으로 고생을 하였다. 한총련 성명 중에 민주주의 말살과 남북관계 파탄 때문에 이명박 독재 정권 퇴진투쟁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민주주의를 말살주역은 바로 민주당을 포함한 야4당이다. 야4당은 작년 국회등원을 무려 2개월 이상 지연하고 그러면서 국회 세비까지 받아가지 않았나. 또한 현재 민주당은 민생외면을 하는 100일 장외 투쟁집회를 하고 있지 않나. 그러면서 민주주의 파탄을 현 정부에 있는 것처럼 보고 있는 한총련은 자기 반성해야 한다.

한총련 성명중 “우리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두 전직대통령의 유훈이자 칠천만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 나가자.”, “이명박 독재정권과는 추호의 타협 없이 끝까지 투쟁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심심히 애도하며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이명박 독재 정권 퇴진투쟁으로 모두 다 떨쳐나서자!”라고 하였다.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먼저 위반한 것은 바로 북한이다. 바로 작년 금강산 관광객인 故 박왕자씨의 총격 피살사건이다. 이 사건 때문에 남북관계가 파탄이 시작이 되었다. 북한은 그 외에 핵실험, 미사일 발사등 남북관계 파탄이 꼭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때문에 하였다는 증거는 없다. 남북관계 파탄의 주범은 바로 김정일 이고 또한 북한정부다.

이게 정권퇴진운동을 해야 되는지 한총련에게 묻고 싶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지 말라. 가신분 편히 잠들게 하라. 그것이 바로 후배가 선배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다. 한총련은 이념 유의를 하라.

 

2009년 8월 18일

자유사랑 청년연합(주권찾기 시민모임, 미래를 위한 청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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