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53주년, 원로목사 추대 및 위임목사 감사예배
             황덕창 목사 원로목사 추대,  동생 황덕광 목사 위임목사로... 

 
         (좌)위임목사 황덕광 목사(합동보수 총회장)             (우) 원로목사 황덕창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락교회가 설립
53주년을 맞아 담임 황덕창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황덕광 목사(합동보수 총회장)를 본 교회의 당회장으로 위임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소재 성락교회는 지난 77()오후2시 설립 53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에 평서노회장 최병수 목사 인도로 부노회장 이순복 목사의 기도, 서기 신원규 목사가 성경 출32:30~35절을 봉독하고, 시온성가대의 찬양에 이어모세의 목양정신이란 제하의 말씀을 증경총회장 박병진 목사(예장 합동보수 망원동)가 선포했다.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박병진 목사(합동보수 증경총회장)
 

2부 원로목사 추대는 황덕광 목사 사회로 진행되어 황덕창 목사를 성락교회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이어진 제3부에서 위임국장 윤상대 목사는 황덕광 목사를 본 교회 위임목사로 공포했다.

이날 담임 황덕광 목사 사회로 홍재철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철수 목사(증경총회장), 황중철 목사(증경총회장), 등이 축사를, 임화영 목사(증경총회장)는 위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권면을, 정재규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공동회장)가 격려사를, 충무신우(기독장교)회 중창단의 축가가 있었다.

이어 황덕창 원로목사의 답사가 있은 후 권창섭 장로(성락교회)의 광고 및 인사가 있었으며, 정문호 목사(증경총회장)축도로 마쳤다.


                                                    사모님과 위임받은 황덕광 목사

 이날 인터뷰에서 성락교회 위임목사 황덕광 목사는 형 황덕창 목사 뒤를 이어받은 뜻 깊은 위임목사이다
. 이날 취임한 황 목사는 부친 고 황하운 목사를 소개하면서 교회역사에 대해 말한다.

이북에서 월남할 당시 형제가 11남매였는데, 결국 형님 목사를 비롯 형제 네 명만 남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락교회가 195976일 부친 고 황하운 목사님의 의해 교회가 망원동 진뻘 밭에서 개척이 시작되었고, 오늘날 성락교회가 출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북에서 피난 내려오면서 가족들을 잃고 네 명이 남았지만 현재 제일 큰 형은 통합교단에서 원로 목사로 은퇴하여 캐나다에 있고, 둘째 형은 황덕광 목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셋째 형은 통합교단 문학교회(신당동) 장로라고 한다. 황 장로는 학계에서 대학교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함경남도 도지사 및 회장이며, 그리고 위임목사로 취임한 황덕광 목사가 막내라고 한다. 황 목사는 본 교회에서 자랐고, 집사, 장로, 부목사 등을 역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홍 목사는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어 감사하지요 한다.

또한 황 목사는 형님 황덕창 목사님은 장화 없이는 살 수 없는 이곳에서 50년 동안 가진 고생을 다하면서 사역을 해 온 이 자리에 성락교회가 제일 먼저 세워졌고. 현재 망원동 지역에 큰 교회들 중에는 성락교회 출신들이 많으며 아울러 형님목사님이 마포구에서 제일 큰 어른이라고 한다.

 

담임 황덕광 목사(위 사진)는 소감과 더불어 목회비전을 이렇게 말한다
. 
형님 목사님이 본 교회를 설립하고 53년 동안 위임목사로 시무해 오면서 기도와 능력의 말씀으로 6.25 전란 후 시대적 어려운 시기에 생명으로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소망과 꿈을 심어주었고, 예수님의 심정으로 양떼들의 가정을 위해 밤낮 눈물로 기도하며 목회자의 사명을 다하셨고, 그 모습을 어렸을 때부터 보고 배웠기에 형님이 해 오신 목회에 큰 변동은 없다고 말한다.

또한 황 목사는 형님목회는 일평생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벗어나지 않은 목회, 그래서 말씀중심으로 설교도 강하셨다. 형님 뒤를 이어 부임한 저는 형님께 받은 목회방향에 초지일관 영적인 권위를 가지고 교회를 섬기겠다며 다짐했다.

그러면서 황 목사는 초지일관 영적인 권위로 교회를 섬기며 지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성락교회는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성도들이 주의 일에 일사천리로 활동하는 모범된 교회라며 믿음으로 성숙된 성도들을 자랑했다.

 따라서 황 목사는 말씀으로 성숙된 성도들을 말씀을 바탕으로 목회방향을 약간의 변화를 두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님 목사는 한 시대의 전반기를 이끌어 오셨다면 저는 개혁적인 성향으로 진리를 보수하면서 진리가 아닌 것들은 개방해 가면서 완고한 보수에서 개방정책을 갖고 한국교회의 제도권에 있는 것들을 개방 수용하고, 한기총을 비롯 선교하는데 있어 성도들로 눈을 뜨게 하면서 성도들이 교계를 넓게 바라보는데 힘쓸 것이며, 선교에 참여하게 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성도들을 지도하면서 영적인 질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독교 문화에 접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고, 대 정치적인, 대 교계, 나라를 바라는 시야가 넓혀지는 목회를 구상하고 성도들의 시야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캄보디아에 선교센타를 짓고 있고 있는 성락교회는 1년 내로 선교센타를 더 확장할 계획이며, 몽골지역에도 교회와 신학교를 짓고 있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영역을 넓히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목회의 비전을 밝혔다.

 53주년을 맞은 성락교회 이모저모


                       예배를 인도하는 평서노회장 최병수 목사


                                  성락교회 시온성가대


                   축시를 낭독하는  방영률 목사(총회신학대학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축사를 하고 있다.


                   격려사를 하는 정재규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공동회장)


                        특송하는 충무신우회(기독장교) 중창단


                원로목사로 추대받은 황덕창 목사 답사를 하고 있다.


                             순서를 맡은 목회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님 황덕창 목사(좌)  위임목사 황덕광 목사 내외분

                
                         망원동 성락교회 전면 53주년을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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