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6월 24일 새에덴교회에서 6.25전쟁 상기 및 우호증진예배 열려

6.24일 정오 12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6.25전쟁 상기 및 우호증진예배가 열렸다. 소강석 목사는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적 역사의식을 가지고 6년 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진행하여 목회적 대형교회로서 나라와 민족을 섬기는 사역을 해 왔다. 이번 예배는 한국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50여 명의 미국과 필리핀의 해외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하여 제62주년 6.25전쟁을 상기하고 3국의 우호증진을 도모하였다.

 소강석 목사는‘수치를 기억해야 미래가 있다’는 설교를 통하여 “6.25전쟁의 고난과 수치의 역사를 기억할 때 민족의 소망과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특별히 이름도 모르는 낯선 나라에 와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해야 하며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투철한 국가관과 보훈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1부 예배를 마치고 이철휘장로 예) 육군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한미 양국의 대통령이 격려사를 보내와 새에덴교회와 소강석목사의 역사적 민간외교 사역을 치하하고 감사하였고 환영사 김학규 용인시장, 축사 박승춘(국가보훈처장), 황우여 의원(새누리당 대표), 격려사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김영진 전 국회의원, 전인범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차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전용사 대표로 답사를 한 TOREO. DAN(토레오 단)씨는“60년 전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방문하였는데 이제 60년 만에 이처럼 번영된 대한민국 땅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 우리를 잊지 않고 초청해준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께 감사하다.

지금 이 순간의 감격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미국에 돌아가서 한국이 여전이 우리를 잊지 않고 있다고 전하겠다.”고 하였다. 기념예배 이외에도 참전용사들은 필리핀군 참전기념비와 국립현충원, 판문점과 전쟁기념관, 서울타워와 삼성전자, 한미연합사와 평택 해군2함대 방문 등 6박 7일간 다양한 일정과 보은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소강석 목사는 교회의 본질 사역인 선교뿐만 아니라 교회의 사회적 섬김과 책임성을 강조하였다.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첫째, 참전용사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기 위함이요, 둘째, 국민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고 남북한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셋째, 자녀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교육하기 위해서이다”라며 행사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린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꽃다운 젊음을 던졌던 참전용사들은 이제 백발의 노병이 되어 다시 한국을 방문하였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풍요의 밑거름이 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번 새에덴교회의 6.25전쟁 상기 및 우호증진예배는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꽃 피우는 감동의 자리였다. 민족을 향한 남다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으로 무장한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가 앞으로 펼쳐갈 민족 섬김 사역을 한국교회와 사회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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