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목사,콩히목사 강사,10만여 성도 예정
               한반도 평화와 한국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
                14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국가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와 직할성전,지교회,외국 교회에서 참가한 성도등 10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와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와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대성회 행사 기획본부(준비위원장 김원철목사,본부장 주동기목사)는 오는 10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교회 갱신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령의 바람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하는 이번 성회는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에스겔서 379)을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및 지교회,직할 성전에 속한 전교역자와 성도,국제교회성장대회(CGI) 참석차 내한한 전세계 55개국 대표 2,000여명등 모두 10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기도대성회에선 한국교회 갱신과 부흥을 기원하며,한반도 평화,사랑과 행복 나눔을 통한 사회구원 실현,한국 교회의 세계선교 사명을 고취하기 위한 주제로 기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매 2년마다 개최하는 기도대성회는 하루 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 기도대성회로 단일교회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기도회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성회는 대회장 이영훈 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회 각 기관과 CGI 회원들의 입장식,1부 예배,중식 이벤트,2부 에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싱가폴 시티하베스트교회 콩히 목사 내외를 비롯 미국 킹스 캐스드럴 앤드 채플의 제임스 마로코목사,필리핀 캐스드럴 오브 프레이즈 데이빗 썸렐목사,말레이시아 갈보리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세계오순절협의회 회장 프린스 구네라트남목사가 말씀을 선포한다.

 이와 함께 미국 갈보리교회 랜달로즈 목사, 엘살바도르 엘림교회 마리오배가 목사, 에디오피아 국제 제자선교회 베타 멩기스트 목사, 스와질랜드 예수 소명교회 로버트 카사로 목사, 미국 새생명교회 폴 징크목사가 한반도 평화와 한국 교회 개신을 위해 특별 기도한다. 

 이번 기도대성회 총재며 주강사인 조용기 원로목사는 2부 예배 설교를 통해 작금의 한국 교회가 처해 있는 상황과 새로운 교회의 미래 비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게 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성회를 위해 3월에 성회 개최를 결정하고, 행사 본부를 구성하여 동원분과, 시설분과 홍보분과 등 19개 분과위원회를 조직하여 기도대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준비위원장 김원철 목사는 이번 기도대성회에 최대한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하나님의 성령의 힘입어 극복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될 것이며,“교회 갱신과 세계 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특별 기도한다고 밝혔다.

 기도대성회 행사 본부장 주동기 목사는 한국 교회를 향한 외부의 비판과 내부 문제들을 바라 볼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통회 자복하며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할 때임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면서 “”이러한 간절함을 담아 한반도 평화와 한국 교회 갱신을 위해 국내외 교회 지도자들과 10만여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르짖는 기도대성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도대성회 개요
 성령의 바람
 이번 기도대성회 컨셉은 성령의 바람이다.

 시대적으로 영적, 도덕적, 문화적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교회와 인권, 자유, 희망을 잃어버린 북한의 모습은 에스겔서에 나타난 뼈의 골짜기를 연상케 하며,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북한 영혼들이 복음으로 회복되고 교회가 다시 주님의 능력으로 새로워지도록 회개와 기도가 절실히 요청되는 상황이다. 성경적으로는 에스겔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대언하였을 때에 생기가 불어와 마른 뼈들이 살아나서 큰 군대가 되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잊고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기도한다면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한반도와 한국교회에 다시금 큰 부흥과 회복이 일어날 것이다. 이번 성회를 통해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성회에 모인 국내외 교회 지도자들과 한국 교회 성도들은 통회 자복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목소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기를 향해 대언했던 에스겔의 목소리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