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국가위한 비상특별금식기도회
                7천여명 72시간 회개의 금식 통해 기도의 불 일으켜  
                   엄신형목사생사화복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문제해결

 

 “
총체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은 오직 요나처럼 나부터 회개하는 것입니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사적인 기도밖에 없습니다

 전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가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한 비상특별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23일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7000천여명의 교역자들이 함께하는 금식기도회로 열려, 온전한 회개를 통해 회복의 역사를 간구했다.

 특히 성회 첫날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회개의 메시지를 통해 성령의 불을 붙였다. 참석자들은 조목사의 생생한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믿음의 고백과 함께 구체적으로 회개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다는 메시지를 통해 통렬한 회개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저에게 기도하던 중에 조 목사 내 앞에서 신발을 벗어라, 80만 성도가 있다는, 50년 목회했다는 인간의 자랑의 신발을 다 벗어라, 지위나 명예를 다 벗어라, 그리고 바보가 되라고 하셨다네가 자랑하는 지팡이가 너를 물고 있는 뱀이다고 밝혔다.

 이어 너는 광야의 가시떨기 같은 나무다. 내가 보기에 너는 땔감밖에 안 된다는 말씀을 들었다성령의 불이 임하여서 가시떨기에 불이 탈 때 비로소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교만과 자랑의 신발을 너무 많이 신었다. 신발을 벗으러 오늘 이 자리에 온 것이다지난 고난주간 동안 새벽예배 중에 성도들 앞에 꿇어 엎드려 회개하라는 하나님 말씀과 싸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서 회개하면 안 됩니까? 75살 영감이 꿇어앉았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 힘든 것이라고 하나님께 요구했다면서 사람들은 쉽게 생각했지만 나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발을 벗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은 자기의 신발을 벗어야 한다고 회개 기도를 촉구했다.

 대회사를 전한 엄신형 대표대회장(비상특별금식기도회)도 회개화 함게 오직 기도의 능력을 구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엄 대표대회장은 우리가 지금 처해 있는 현실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로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수쿠크법, 동성애법 제정, 자연공원법 개정 문제들이 심각하고, 수많은 재개발지역 교회들이 문을 닫고, 교회 직분자 자녀들까지 신천지로 넘어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모든 일들은 역사의 주관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으시다전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책임자들은 바로 10만의 교역자들과 12백만 성도들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실 줄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 220지역 연합체인 전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전 교역자들과 함께 비상특별금식기도회를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박순오목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16개 도 광역시 대표들이 대회기를 들고 입장했고, 합심회개 기도를 엄신형목사가 이끌었다.

 

 또한 방철호목사
(광주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김동근장로(비상특별금식기도회 회계)가 헌금기도를, 엄바울목사(지도위원)와 고충만목사(기도위원장)가 기도인도를 했다.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한 비상특별금식기도회는 23-26일 동안 전국 7000여명 교역자들의 금식기도로, 26일 오후부터 28일까지는 평신도와 함께 하는 특별기도회로 진행된다.

 특별기도는 나라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하여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자연재해와 기근에 처한 지구촌을 위하여 각각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한다.

 또한 합심기도는 자연공원법 개정 제지를 위하여 재개발지역 교회 보상대책을 위하여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하여 동성연애법 제정 반대를 위하여 스쿠크법 제정 반대를 위하여 매 성회 때마다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