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함께하면 통하는 시간! 밀알콘서트 개최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제8회 밀알콘서트 개최, 어린이공연 419, 일반공연 52일 장애인음악가들과 세계정상의 연주자들이 함께 할 예정,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입소를 통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은 7%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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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홍정길)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1911시 밀알아트센터 세라믹팔레스홀(일원역 7번출구)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제8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밀알복지재단에서는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7년간 밀알콘서트를 개최해 왔으며 작년 장애인 448명 비장애인 1,302명 총 1,750명이 참석하였으며 140여개의 기관이 동참하였다. 밀알복지재단은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하며 장애인의 필요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상임이사는 밀알콘서트는 장애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는 뜻 깊은 행사로써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밀알콘서트에 대한 개최의지를 밝혔다. 8회 밀알콘서트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어린이공연으로 419일 밀알아트센터 세라믹팔레스홀에서, 2부는 일반공연으로 5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419일 밀알콘서트 1부에는 장애인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의 연주와 직접청중을 찾아가 음악을 연주해주는 카이로스 앙상블, 첼로 장유진, 배기성, 바이올린 양고운 등이 참석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을 위해 연주한다.

 또한 52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밀알콘서트 2부에서는 소프라노 김수연, 바리톤 공병우, 오보에 조정현, 장애인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쳄버 등 장애인음악가들과 세계정상에 선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이번 밀알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설립을 위해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주·단기보호센터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는 현재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수가 매우 적다는 것에 있다. 서울 강남구의 실태를 통해 짐작해 본다면 보호를 받아야 될 장애인 1,000명 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애인의 수는 70여명으로 7%밖에 되지 않는 형편이다.

 또한 강남구에는 6개의 주간보호센터가 있지만 이곳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3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그 대기자 수만 해도 기관 당 40여명이 넘는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해마을주간보호센터의 전성배팀장은주간보호센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년의 대기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보호받을 수 있는 기간도 3~5년으로 정해져있어 그 기간이 종료되면 성인장애인은 또 다시 보호받을 곳이 없어 가정에 방치되거나 보호자의 24시간 보호를 필요로 하게 된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성인장애인의 어려움을 알게 된 밀알복지재단은 성인장애인을 위한 주·단기보호센터 설립을 결심하게 되었고 밀알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설립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알의 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는 집에서 보호받기 힘든 지역사회의 성인장애인을 아침부터 밤10까지 매일 보호하는 주간보호와 주말, 휴일 등의 일정 기간을 정하여 숙식을 제공하는 단기보호로 운영된다.

 행사일시 2011. 4. 19() 오전112011. 5. 2() 오후 8시 행사장소 밀알아트센터 세라믹팔레스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양고운 바이올린 연주 카이로스 앙상블 온누리사랑챔버 첼로 장유진, 배기정 카이로스앙상블윤경희(세종대 교수) 바리톤 공병우(서울대 음대졸업) 소프라노 김수연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 졸업) 온누리사랑챔버 손인경(예일음대) 오보에 조정현(독일 퀼른국립음대)

                            밀알복지재단 홍보 담당 김미란 (070-8708-1234, 010-9269-6463)
                            홈페이지 http://www.miral.org 이메일 miran@mir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