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순 목사 박사학위(Ph.D)영득감사예배
  21세기 한국교회 선교사들도 사도바울처럼“훈련된 선교사”들로 양성된다면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보다 위대한 선교과업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구로중앙교회 담임 윤기순 목사는 26일 낮 12시30분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호텔 2층에서 박사학위(Ph.D)취득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중부지방회장 유선호 목사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어 김영복 장로(창신교회)가 기도를, 조남영 목사(서울중부지방부회장)가 계시록 3:10-13절을 봉독하고, 구로중앙교회 임마누엘중창단의 찬양이 있었으며, 성결교 증경총회장 조병창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경찰청교경협의회장 김재송 목사 사회로 2부 축하순서로는 김금윤 목사(마포제일교)가 축하식기도를, 윤석용 목사(인천지방회장)는 학위논문 평을, 조병창 목사, 김재송 목사, 조석환 이사장은 가운착의식을, 성결대학교총동문회, 서울중부지방회는 박사학위 패 증정을, 오희동 목사(증경초회장), 노태철 목사(증경총회장), 21C성결선교회 대표회장 백병도 목사, 이우호 장로(원로장로회장), 서울시 이 성(구로구청장)이 각각 축사를, 송재석 목사(증경총회장), 공재갑 목사(영은교회 원로), 조원집 목사(강석교회 당회장), 최귀수 목사(예성교단 총무), 이종훈 장로(성결신문사장), 조석환 장로(성결대이사장)가 각각 격려사를, 권면에는 전유성 목사(온수중앙교회), 나세웅 목사(신림동중앙교회), 송덕준 목사(독일교회) 등이다.

 

 이어 박수경 교수가 축가를, 답사 및 인사에 윤기순 목사(구로중앙교회)가 나섰으며, 김소암 목사(증경총회장)축도로 마쳤다.

 이날 윤기순 목사는 답사에서“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축하에 나선 모든 이 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목회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했는데, 학위를 통하여 더욱더 저의 목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전심전력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윤 목사는 한영신학대학교에서 Ph.D 박사학위를 영득했다. 논문으로 는“훈련된 선교사의 전략”을 중심으로「사도바울의 선교전략과 21세기 한국교회 선교방향에 관한 연구」이다.

 아울러 윤 목사는 논문을 도서출판 목양에서 약 227페이지에 달하는 책으로 출간해 선보였다. 저서의 목적은 사도바울의 선교전략 중에서“훈련된 선교사의 전략”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오늘의 한국교회가 사도바울의“훈련된 선교사역의 전략”을 활용하고 적용하게 함으로써, 한국의“훈련된 선교사”들을 세계 도처에 파송하여 21세기 세계 선교의 선두주자로서 세계 선교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한국교회는 미국 다음으로 해외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제 2위의 선교국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선교이론 교육의 결핍, 선교전략, 지역교회와 선교회와의 비협력적인 문제, 선교사 후원과 관리 그리고 선교행정과 정책 등 선교에 많은 과제를 지니고 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잘 준비되고“훈련된 양질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21세기의 한국교회 선교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아니할 수 없다. 사도바울은 영적으로, 타문화적으로, 교육적으로, 전문적으로,“훈련되어진 선교사”였기 때문에 가장 위대한 선교사역을 수행할 수 있었다.

 21세기 한국교회 선교사들도 사도바울처럼“훈련된 선교사”들로 양성된다면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보다 위대한 선교과업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다.



 윤 목사는 성결대학교 신학과 졸업, 동대대학원 졸업(M.Div.)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M.A.) 한영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Ph.D.), 육군 군목 대위 전역하고, 1987년~현재 서울 구로중앙교회 담임하고 있으며, 성결대학교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