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인천노회장 이·취임감사예배 드려
 “한 해 동안 섬김의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주어진 일 감당하겠다건강과 사역을 위해 기도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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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장 박정식 목사 부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인천노회는 지난 59일 인천 남구 학익동 소재 은혜교회(박정식 목사 시무)에서 직전노회장 한상윤 목사와 신임노회장 박정식 목사의 이·취임식 감사예배가 120여 노회산하 회원들과 100여명의 하객들과 함께 드려졌다.

 서기 이정갑 목사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어 부노회장 최대옥 목사의 대표기도, 직전노회장 한상윤 목사가 설교를,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취임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신임노회장 박정식 목사의 취임사와 증경노회장 김자현 목사의 권면이 있었다. 또한 최종훈 목사가 축사를, 초대 증경노회장 강영희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취임 자가 서로 격려와 축하를 전하며 포옹을 하자 박수갈채를 받는 감격을 안았다.


                                               취임선서를 하고 잇는 노회장 박정식 목사

 이날 직전노회장 한상윤 목사는
`영적지도력의 가치'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간은 지도권을 열망하는 존재이고, 명예로운 야망이다. 라면서 바울과 디모데를 예로 들어 명예로운 야망을 가져야하며, 영적지도자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므로 세움을 입은 자는 섬기는 자의 자세와 종의 자세를 잊지 말 것을 직시했다.

이어 노회장 박정식 목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은혜가 필요한 사람이다. 한 교회를 섬기기도 어려운 내가 인천노회를 섬기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다. 어깨가 무겁다 부담도 많다. 하지만 한 해 동안 섬김의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주어진 일 감당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자신의 취임 소감을 밝히고 건강과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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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식 목사는
2006`대한민국 미스코리아 선'`미스코리아 미스 인천 진'에 오른 박샤론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박 목사는 1986년에 인천 학익동 소재에 '은혜의 교회'를 개척하고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교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끊임없이 갱신되는 교회"라는 3대 표어를 비전삼아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1987년 서울 사랑의 교회의 제자훈련을 목회에 도입, 출석교인 장년 4.500여명에 이르는 성장을 일으킨 목회자로, 노회뿐 아니라 국내목회자들 사이에서는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천에서 CJTN 편집부장 곽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