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엎드려 눈물로 사죄를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저로 말미암아 우리 교회가 많은 시련과 환란이 있은 것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자백한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강대상 옆으로 나아가제가 여러분께 잘못했습니다하고 두 무릎을 꿇어 눈물을 흘리며 큰 절을 올렸으며, 이제 남은 여생은 주를 위해서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손을 잡고 주님을 위해서 나아가십시다. 하고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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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긍휼로 저와 저희 가족을 사랑해 달라며 당부를

조용기 원로목사는 지난 18일 시작된 여의도순복음교회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 날인 22일 새벽기도회 시간에 고린도후서 4711절을 인용예수님은 보배, 우리는 질그릇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설교 말미에 조용기 목사는 갑자기 화제를 돌려서 최근 교회의 상황이 자신의 탓임을 고백하며 사죄의 절을 하며 성도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러면서 조 목사는 먼저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우시고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전해 주신 것 감사드린다며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요 근래 우리 교회에 저로 말미암아 많은 시련과 환란이 있은 것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자백한다고 밝힌 후 강대상 옆으로 나아가또 제가 여러분께 잘못했다면서 큰 절을 올렸다.

이때 성도들 사이에는 큰 술렁임이 일면서 여기저기서 목사님일어나세요”“안 돼요라며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조 목사는 한참동안 엎드린 상태로 있었다.

조용기 목사는 손수건을 꺼내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 일어나 강대상에 다시 섰고 이어 성도들을 향해그리스도의 긍휼로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우리 가족을 사랑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이영훈 담임목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드러내면서 이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가 하나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조용기 목사의 설교 중 기사 관련 부문 전문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우시고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전해 주신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 근래 우리 교회에 저로 말미암아 많은 시련과 환란이 있은 것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자백합니다. 또 저가 여러분에게 잘못했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긍휼로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우리 가족을 사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교회 당회장은 이영훈 목사님이십니다
. 저는 이영훈 목사님이 내 사랑하는 제자요 영적 아들이지만, 사랑하고 존경하고 받듭니다여러분 어떠한 사람도 우리 교회에서는 이 목사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기도해주시고 밀어주시고 붙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 교회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당당하게 서 나갈 것입니다. 한국과 세계를 살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교회를 위해서 희생해 주시고 어깨에 무거운 짐을 함께 걸머지고 와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할 일은 다 끝났습니다. 저는 이 목사님에게 모든 것을 다 맡겼습니다. 이 목사님이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 밀어주시는 은혜를 너무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정말 내 친아들처럼 나를 사랑해주어서 내가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여생은 주를 위해서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손을 잡고 주님을 위해서 나아가십시다. 예수님이 우리 위해서 하늘 영광을 다 벗어서 우리를 덮어 주신 그 은혜를 생각하고 예수님을 위해 우리 목숨을 바치고 사는 우리 여생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