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일치로, 교단발전에 주역이 될 것을 다짐 
 
 회원 상호간 신뢰회복과 사랑 나눔 축제의 한마당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2008 성총회 및 임시총회 성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2008 성총회 및 임시총회가 지난 6일과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에서 양일간 개최되었다. 전국 66개 지방회 교역자 및 장로 4천 2백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임시총회, 특강, 목회자세미나, 성령권능 충만 성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통합총회 이후 정비된 조직과 새롭게 구성된 회원들 간에 상호 교류하며 목회정보를 나누기도 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자웅을 겨루며 우의를 과시하는 등 오랜만에 신앙의 뜨거운 교제를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행사 첫날 개회예배는 총본부장 임종달 목사(교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대회장 조용목 목사(교단 대표총회장)의 개회선언, 명예대회장 김진환 목사(교단 정책위 대표회장)의 인사말씀, 상임운영위원 유재필 목사의 대표기도, 본부장 이건 장로(교단 회계)의 성경봉독, 장로성가대의 찬양, 교단총회장 김석산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목사는 이날 살전 5:16-18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3대 권면”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것”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오순절 성령운동의 확산을 위해” 교단 상임운영위원인 박영찬 목사, 이재창 목사, 백승억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교단 상임운영위원 김경문 목사의 헌금기도, 에이레네 선교단의 특별찬양, 교단 총무 김봉준 목사의 광고, 교단 상임운영위원 박종선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본 교단 대표고문 조용기 원로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따라 심신의 단련은 물론 아름답고 유익한 총회기간이 되므로 다시금 개인은 물론 교회의 성장과 발전에 이를 접목시키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마음으로부터 깊이 격려한다”고 말했다.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전국각지에서 오신 총 회원 여러분을 환영하며 그동안 떨어져 있던 세 개의 교단이 성령님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 연합된 총회원들이 화합과 일치의 장을 여는 이번 성총회 및 임시총회에 참석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번 총회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무거운 짐을 다 벗어 놓고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로 삼고 감사 충만, 보람 충만한 일정이 되기를” 당부했다.

곧바로 이어진 특강 시간은 상임운영위원 표순호 목사의 사회, 상임운영위원 김인찬 목사의 기도, 상임운영위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의 특별강의가 있었으며 상임운영위원 정원희 목사의 축도로 특강을 마치고 목회자세미나가 열렸다.

교단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하여 열린 목회자세미나는 상임운영위원 엄기호 목사의 사회, 상임운영위원 김성광 목사의 특별연주에 이어 조용목 목사의 세미나가 있었다.

곧바로 속개된 임시총회는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 주재로 열려 2007년도 10월 15일 대통합선언대회 추인을 만장일치로 결의했으며 통합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불참회원에 대해서는 임원회와 재판위원회에 넘겨 그 수위여하에 따라 처리하기로 하고 재단관련법 개정과 부분적인 수정을 통과시켰다.

임시총회에 이어 회원교회와 후원인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준비된 스타렉스 차량을 비롯 사십여 가지의 다양한 경품추첨으로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저녁 8시 둘째날 행사장인 은혜와진리교회 수양관으로 이동했다.

 

둘째날 아침에는 교단 상임운영위원 최성규 목사(한기총·교회협 증경대표회장)의 인도로 아침예배를 드렸으며 아침식사 후 국내총회장 김상용 목사의 인도로 성령권능 충만 성회를 갖고 성령의 역사를 충만히 받고 둘째날 체육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계주로 각 지방회 별로 대진표를 작성 열띤 경쟁을 통해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성총회 및 임시총회, 체육대회 등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드려진 폐회예배는 상임운영위원 이용주 목사의 사회로 이태근 목사의 기도, 이천영 목사의 성경봉독, 국제총회장 양재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양 목사는 막 2:1-12 말씀을 본문으로 “가능의 길을 찾는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통합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새 비젼을 열어가는 데 모두가 주역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로써 이틀간의 성총회 및 임시총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총회원들은 결집된 힘을 모아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 시키는 일에 주역으로의 역할 감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