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것이 되었습니다

칼럼리스트 고성규 목사(상임이사 / 다니엘교회)

 

반명함.jpg

새해가 되었습니다. 목표와 뜻을 정해봅니다. 새로운 각오로 한해를 살아보고자 결심합니다. 모두 실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저스타임즈 독자여러분의 새해에 성삼위 하나님의 응답과 복을 풍성히 받으십시오. 소원성취 하십시오. 나는 나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이 기쁘기 까지 합니다. 혹시 언짢을지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열매가 쌓여서 풍성해진다면 시간 가는 것이 기쁘지 않겠습니까? 결과가 좋지 않아서 시간이 갈수록 회한과 허무가 쌓이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독자여러분도 나이를 먹을수록 기쁨이 넘치는 세계로 안내해 보고자 합니다.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우리의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필자는 이전 것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새것이 되었습니다.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으로 계속 자라납니다. 시간이 갈수록 나는 성장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실상 실재요 사실입니다. 사실이라 진리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음속에는 거짓과 분노 악한생각, 살인, 간음, 음란이( 15:19) 들어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러야 하지만 죄가 가득하여 마음에 믿어지지 않습니다. 성경도 많이 읽고 기도도 쉬지 않습니다만 다시 자리로 돌아가고 맙니다.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마음에는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도다 하며 속수무책입니다.

 

예수께서도너희가 입으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받으십니다. 그런데 마음은 죄에 잡혀있습니다. 물론 노력들 많이 하시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전하게 안되시잖아요?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관념적이고 도덕적이고 물질적이 됩니다. 성경의 영성이 아닌 사람의 영성으로 흘러갑니다.

 

한국교회가 바로잡고자 애를 많이 쓰지만 목표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방법도 현상만을 고치고자 노력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속사람을 새롭게 하는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의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 하나님의 뜻은 하나로 일치되어 있고, 뜻을 이뤄나가는 방법 또한 일목요연합니다.

 

다만 사람은 거짓되고 성경만이 진실이여서 사람과 성경은 불일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믿음이 사실적이지 못하고 지식과 이론을 매개로한 관념적이 됩니다. 관념을 이루고자 하는 인간 의지적인 믿음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는 오랜 시간 성령과 말씀의 인도 따라서 관념과 의지적인 믿음의 상태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낡아지고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체계 속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체계 말씀 안에서 성령으로 속사람이 자라남으로 시간이 가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쁩니다. 함께 새것이 되는 말씀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