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믿음 안에서 도전하는 전도자 되길 다짐

2 3~5, 광림수도원에서 <임원전지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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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으로 성장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가다

2 3()~5(주일) 청년선교국 속장들이 광림수도원으로 <임원전지훈련> 다녀왔다. 새롭게 해를 시작하면서 임원들의 영성과 리더십을 점검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채우는 시간이 되었을 아니라 말씀과 나눔으로 교구별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청년 <임원전지훈련> 사도행전의 마가 다락방 120명에게 임했던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는 다락방채플에서 이루어졌기에 의의가 크다.

 

청년선교국 이상완 목사의 말씀과 영성, 리더십,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기독교 역사와 시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내다보는 심도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영성 강의에서는 4가지 정신(Four Sprit)이라는 주제로 말씀의 해석자가 아닌 계시 전달자, 변화를 일으키는 영적 운동가, 공동체를 구성하고 참여시키는 조직가, 도전하는 전도자가 되도록 고무시켰으며, 감리교의 뿌리인 웨슬리의 목회를 설명했다.

 

속장들은 자신들이 속회를 맡고 있기에 강의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고 가야할 방향을 찾았다. 특히 리더십 강의가 압권이었다.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최신 리더십 이론을 바탕으로 교회 공동체에서 필요한 8가지 리더십에 대해 설득력 있으면서도 실제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이야기했다. 그렇듯 청년들은 강의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녹음하고 바쁘게 필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광림청년선교국은 말씀을 사모하는 공동체다. 리더십 강의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을 만큼 명쾌했다. 이어 종교개혁에 대한 강의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과 칼빈의 개혁주의를 바탕으로 기독교의 위치를 알고 시야를 넓혀주며 전도의 사명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임원전지훈련> 참여한 청년은 강의와 말씀이 모두 주옥같았다고 고백했다.

 

청년들은 늦은 시각까지 시간가는 모르고 말씀과 강의를 듣고 들은 말씀에 자신의 삶과 속회를 비추어 기도하고 나눔을 이어나갔다. 이를 통해 속회마다, 지구와 교구마다 마가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의 임재로 부흥의 불길이 퍼져 광림교회와 광림청년선교국, 나라의 청년들, 세계 열방의 부흥으로 꽃피우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