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07-

하늘에 속한 몸도 있으니

(고전 15:39-41)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장)

 

3 장한국 목사.jpg

모든 육체가 다 같은 육체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사람육체뿐만 아니라 짐승육체, 새의 육체도 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물고기, 새까지 육체라 표현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 이는 분명 신령한 영적 의미를 가진 말씀이지요. 즉 하나님의 자녀인데 하나님 섬기며 말씀대로 사는 자는 사람육체이고, 깨닫지 못하고 영혼 없는 짐승같이 이 땅에 속해 사는 육적 세상적 신앙인은 짐승과 같으니 짐승육체가 아닌가?

 

죄악세력을 벗지 못한 신앙인은 물 떠나지 못하는 물고기 육체와 같고, 공중권세 잡은 자 마귀처럼 자꾸 높아지려고만 하며 섬김 받기만을 좋아하는 신앙인은 새의 육체라고 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하늘에 속한 몸도 있으니 예수 믿고 세례 받고 그리스도와 하나로 연합된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힌바 된 하늘에 속한 몸이요. 천국 시민권을 가진 자요. 이들은 곧 하늘에 속한 것들의 영광으로 사는 신앙인입니다. 하늘의 영광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복락 하는 것이지요.

 

반면에 땅에 속한 몸도 있다고 했지요. 육에 속한 자, 땅에 속한 것들의 영광을 기쁘게 여기며 사는 자들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이는 마귀에 속한 자로 볼 수 있으니 마귀는 세상 복, 세상부귀 영화를 보여주며 자신에게 절하면 다 준다했지요. 결국 멸망으로 끝날 잠시 누리는 세상의 복을 추구하는 것이지요. 성령으로 심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영생을 거둔다했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씨가진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라 했지요. 즉 생명이 씨이니 하늘나라 영생에 합당한 열매 맺는 신앙인들의 영적 양식을 가리킨 것으로 봅니다.

 

하늘에 속한 것들의 영광은 해, , 별의 영광이라고 세분했습니다. 여호와는 해요, 진리요, 생명의 빛이지요. 이 진리의 빛을 비추어 생명 살리는 역사는 해의 영광이요, 달은 반사체이니 침체된 영적 어두움에 처한 자들을 위로깨우쳐 빛으로 나올 수 있게 회개케 하는 것, 또는 물질은사기도 등으로 간접적으로 영혼 살리는 역사는 달의 영광이요,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 받아 복음진리로써 많은 사람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종들은 별들의 영광이라고 봅니다. 특히 7 금촛대 사자를 일곱별이라고 한 그 영광이 곧 별의 영광의 최고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