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06-

환난 성도들의 가지 모습

(고전 15:37-38, 12:1-3)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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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재림의 약속이 실현되고 재림 전 큰 환난이 있음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는바 입니다. 이 환난 중에 성도들이 네 가지 유형 중에 하나의 모습이 될 것임을 오늘 말씀으로 확증해 주십니다.

 

먼저 우리의 신앙은 말씀을 믿으므로 생기는 것이요. 이를 오늘 본문 37절에 씨앗을 심는 것으로 표현했고 또 하나님은 그 씨앗에 자기 뜻대로 고유한 형체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환난 끝난 후 휴거되길 사모하며 그 말씀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는 주 재림 시 그 말씀 믿음대로 휴거하여 주를 영접하는 복을 받을 것이며, 환난 날에 신앙정절 지킴으로 순교케 해 주실 말씀을 믿고 사는 성도들은 그 믿은 말씀대로 순교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순교자들에게 합당한 하늘의 영광을 입혀주실 것입니다.

 

지금은 은혜시대요 이방인의 구원의 날이지요! 그러나 성령께서는 바울 사도를 통해 이 구원의 때가 끝나고 그다음은 유대인들이 회개, 주를 영접하는 구원의 날이 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1:25-26). 물론 그 날에 그리스도인들은 적그리스도에게 붙인바 되어 환난을 당케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그 환난 날에 책에 녹명된 자들은 다 구원시키는 때가 될 것을 말씀했습니다(12:1).

 

그러면 그 환난의 때에 성도들에게 나타나게 될 네 가지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의 답이 본문 단 12:2-3절에 나와 있지요. 첫째는 땅의 흙 속에서 잠자던 자들이 깨어 영생을 얻으리라. 이는 육신에 이끌린 신앙으로 영적 잠을 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은혜시대 이후 나타날 환난을 대비치 않고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환난 날이 되고 그때 증거 하는 하나님 종들의 말씀으로 깨달아 회개한 자들이 주 재림 시 휴거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잠자는 자들 중 영원한 수치를 당할 자가 되리라. 이는 환난 시 배도할 신자들이요. 오히려 성도들을 고통주고 죽이는 자들이 될 타락한 신자들입니다. 세 번째는 지혜로운 자가 빛같이 빛나리라. 이는 은혜시대에 미리 환난 날을 대비하여 순교신앙에 세워져 환난 시 순교함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린 성도들이며 그 순교자 영광으로 영생하리라. 마지막은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자이니 곧 환난 날에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한 자들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