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 -108-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고전 15:42-44)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장)

 

장한국 목사.jpg

기독교인의 가장 소망은 부활이지요. 그리스도인들이 고난 받으며 영적 투쟁하며 살아가는가? 장차 부활의 소망의 날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가 있으며, 살아난다면 어떤 몸으로 오는가?라고 했지요(35-37). 씨앗이 반드시 죽어야만 다시 , 씨앗마다 고유한 형체를 주시듯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죽어야만 부활이 있고 부활의 몸은 부활 전과 전혀 다르다는 것이지요.

 

첫째로,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으켜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혈육체는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면 즉각 썩는 존재지요. 그러나 혈육체로 예수 믿고 믿음으로 열매 맺으며 썩을 몸으로 심고, 썩을 물질로 믿음으로 심는 것이요. 죽은 이후에는 썩지 아니하는 신령체로 부활함을 약속하십니다. 주님의 영광스런 몸과 똑같은 몸으로 변모될 것입니다( 3:21).

 

둘째로, 수치로 심겨서 영광된 몸으로 일으켜지느니라.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구원해주신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고 그리스도를 위한 수치와 고난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어리석은 , 약하고 미천한 자들이요, 그리스도를 위하여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맞고 정처 없는 자들이 된다고 했습니다. 욕을 먹으면 오히려 축복하고 비방을 받으면 오히려 권면하며 세상의 쓰레기 같이, 만물의 찌꺼기가 되었다고 했습니다(고전 4:10-13). 왜요? 이는 부활 특히 좋은 부활의 영광을 얻고자 이런 수치나 악형을 받는다고 답합니다( 11:35).

 

셋째로, 약한 것으로 심겨서 능력있는 것으로 일으켜진다. 우리 몸은 지치고 병들고 쇠퇴하는 약한 존재로, 주님이 특별히 바울처럼 육체의 가시를 주시어 더욱 약한 속에서 신앙생활하게 되지요. 그러나 이런 약한 것으로 심겨진 부활할 때는 시공을 초월하는 능력있는 부활체, 권능의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수백억 광년이 걸리는 거리도 순식간에 왕래하고 아무리 두꺼운 벽이라도 간단히 통과하는 그런 불사신의 , 초인간적ㆍ초자연적인 부활체가 것을 약속하십니다.

 

넷째로, 육신의 타고난 몸으로 심겨서 영적인 몸으로 일으켜 지느니라. 육신의 타고난 몸은 혈과 육으로 세상에서, 땅에서 태어난 몸이요. 영적인 몸은 하늘나라에 속한 , 영체로 부활될 것입니다. 몸은 생명이 몸을 입은 신령한 몸이 된다는 뜻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