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제목: 하나님의 법이 마음에
성경: 시편 37편 31절 찬양: 찬송가 406장
율법이 그 마음의 비에 새겨져 있는 사람, 그 사람을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그 법을 묵상하고 그 법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일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우리가 세상을 바라 볼 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열어 하늘의 뜻을 이 땅에 펼쳐 보이는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구원의 그 손길로 인하여
성경: 시편 37편 32~33절 찬양: 찬송가 83장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목적을 성취하도록 의인을 그 세력 하에 두지 않고 구원하여 내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본 시편 기자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악인의 악한 의도로부터 구원하는 사실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는 그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시는데 이 땅에서도 하늘 소망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루를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제목: 날 향한 사랑
성경: 시편 37편 34절
찬양: 찬송가 197장
본절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앞절에 이어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백성을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절입니다. 우린 연약하여 실수하고 부족하지만 여호와를 바라고 그분을 따르는 그의 자녀들에게 주실 모든 것을 우리는 바라고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고 승리 하실 것이기에 우리는 내게 주어진 오늘 이 하루를 감사하고 복음전도와 주님 기뻐하시는 일로 내 삶을 살아갑시다.
제목: 큰 세력 사이에서 어느편인가
성경: 시편 37편 35절 찬양: 찬송가 262장
큰 세력의 원래 의미는 굉장한, 분발케 하는 힘으로서 하나님이나 강한 열방들에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그럴 때에는 폭력, 맹렬함, 무법함, 폭정 등의 의미로 나타납니다. 한편 여기서 이 단어는 번영하고 강한 힘을 가진 자를 말하나 그 영향력이 선을 베푸는 목적보다는 불의, 억압, 그리고 악을 시행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악한자의 세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 편에 서 있습니까 아니면 반대편에 있는지 되돌아 봅시다.
제목: 보이지는 않지만
성경: 시편 37편 36절 찬양: 찬송가 297장
본 구절이 가리키는 대상은 문법적으로 따지면 인간과 나무 두 경우에다 적용되지만 여기서는 인간을 가리킵니다. 여기서의 인간이란 악인을 가리키는데 그의 경험과 영예로 미루어 볼 때 영원히 그 땅에서 살 줄 알았으나 결국 그는 죽어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보이는 것들은 잠시 잠깐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는 것이 때론 우리의 믿음바에 대한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반드시 있는 저 천국을 기대하며 삽시다.
제목: 결국은
성경: 시편 37편 37절 찬양: 찬송가 309장
평안은 참신앙의 결과를 암시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과의 화해, 그리고 그분과의 우애, 하늘의 소망으로 야기되는 평온, 정돈됨, 행복 등을 가리키기도 해 참 평안의 의미를 잘 나타내 줍니다. 우리의 궁극적 소망은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그 평안을 누리며 살 때 주께서 예비하신 복도 이 땅에서 받고 또한 주신 복으로 인하여 변질되지 말고 기쁨으로 삽시다.
제목: 함께
성경: 시편 37편 38절 찬양: 찬송가 508장
함께의 문자적인 뜻은 그들의 연합체, 공동체입니다. 이것은 어떤 한 목적을 의하여 애쓰는 동일한 한 장소, 혹은 한 시간에 모인 하나로서의 전체를 가리킵니다. 본절이 의미하는 바는 악인들 모두는 누구나 할 것 없이 함께 멸망할 것이며 그 예외는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함께 동역하는 자가 참 중요합니다. 누군가 어떠한 삶을 통해 복을 받았더라면 그 사람의 복 받을 점을 나도 복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목: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성경: 시편 37편 39절 찬양: 찬송가 338장
이 구절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그 강조점은 대체적으로 악인은 끊어지는 반면 의인은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악인의 끊어짐에 비교한 의인의 구원에 강조를 두는 것인데 이것은 시편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구법 중심의 해석입니다. 환난 날에 도우실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만을 내 인생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도우실 전능자의 손을 의지하며 사시길 소원합니다.
제목: 주가 일하시네
성경: 시편 37편 40절 찬양: 찬송가 524장
본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피난처를 구하려고 하는 자들을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확증함으로써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를 읽거나 듣는 이에게 오직 의의 길로 행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만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강력히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자에게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내 삶에 일 하시도록 100% 완전하게 의지합시다.
제목: 환란 날에
성경: 시편 38편 1절 찬양: 찬송가 191장
본 시편이 밝히고 있는 경험의 기억을 되 살려 전달함으로써 다른 독자들도 유익한 교훈을 얻게 하려는 목적으로 본 시편을 기록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다윗이 본 시편을 저작함에 있어서 6편의 때와 그 저작 상황이 유사하므로 먼저 저작했었던 6편의 기억을 더듬되 심지어 그때 사용했던 용어까지 회상하면서 본 시편을 기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환란 날에 나를 도우셨던 그 주님이 계시기에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제목: 비록 그럴지라도
성경: 시편 38편 2절 찬양: 찬송가 461장
비록 화살을 맞는 듯한 아픔과 중한 짐에 눌리는 것과 같은 고통을 묘사하면서 계속 그 아픔의 고통과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언급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말없는 호소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토로로 보아 본 시편 저자는 비록 고통을 당하고는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감당할 능력 밖의 고통을 주시지는 않는 분이라는 사실을 약속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지쳐서 홀로 남아 외로울 때 누군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전능자의 손이 함께하심을 굳게 믿으며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하나님 일에 동역하는
성경: 시편 38편 3~4절 찬양: 찬송가 235장
본절은 자신이 지금 엄청나게 아프다는 것을 나타낸 언급입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돌아와 회개하고 용서함 받은 우리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참 자유가 있습니다. 마귀가 좋아 박수 칠 일을 하기보다는 하나님이 웃고 좋아하실 일이라면 영적 오기를 가지고 모든 일에 승리하는 승리자가 되길 축복하고 원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내가 되길 원하고 하나님일에 동역하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제목: 이 땅위에 슬픈 일 많지만
성경: 시편 38편 5~6절 찬양: 찬송가 331장
슬픔 중에 다니다 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슬퍼하면서 가다 입니다. 저자는 죄악의 고통으로 인한 아픔 때문에 길을 갈 때에 곧게 펴지 못하고 부정한 자세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슬픔을 당한 자기 자신의 슬픔과 고통을 표현하기 위하여 불결하고 천한 의복을 걸치고 다니듯 말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전인적인 슬픔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 이 땅위에 험한 길 가는 동안 슬프고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이 있지만 우리 모두 다 예수님을 친구 삼아 가시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제목: 주님의 사랑은
성경: 시편 38편 7절 찬양: 찬송가 418장
일반적으로 허리는 인간의 힘 그리고 자손을 낳는 능력의 근원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다는 것 즉 그 허리가 상처를 입어 고장이 났다는 것은 재난의 심판으로 인하여 그의 모든 힘과 생명력이 박탈을 당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안 된다고 하여도 주님을 믿고 주님이 하시면 되는 일이 있습니다. 세상 소망 다 사라져도 주의 사랑은 끝이 없는 것을 믿으며 삽시다.
제목: 나 비록 약해도
성경: 시편 38편 8절 찬양: 찬송가 300장
피곤하고 라는 말의 대한 히브리어 원형의 문자적인 뜻은 힘이 없다, 연약하다, 기진하다 등입니다. 좀 더 구체적로 말하면 열기가 없어 싸늘해 졌다는 것인데 더 나아가 무감각 상태까지를 반영하는 말입니다. 문제 앞에서 그 두려움으로 인하여 실망하고 문제에 주저 앉아 버리기 보다는 문제를 기도로 능히 이기는 성도가 됩시다. 나는 할 수 없어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이길 수 있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