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2 강해(21)

이기는 자에게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심

철장권세를 가지고 다스리게 대상은? 땅에 속한 육적인 신자들과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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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지난번에 이어...

25장에서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한밤중에 맞이한 신랑은 재림하신 주님이 아닙니다. 한밤중은 환란이 시작해서 3 반이 지날 때까지 순교하는 시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별도의 기름을 가지고 있다가 순교하는 것을 한밤중에 신랑을 맞이하는 것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들이 별도의 기름통에 기름을 가진 것이 두아티라 교회의 너희가 이미 가진 같은 것입니다.

 

어찌 같은 자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늘의 최고의 영광을 예비해 놓으셨단 말인가? 생각조차 못했던 일이 아닙니까? 세상에서 게이츠가 누리는 복도 엄청난 것이지만 하늘나라의 첫째 부활의 영광에 비하면 게이츠의 영광은 조족지혈에 불과합니다. 하늘나라의 영광을 같은 자에게 주셔서 영원히 누리게 하셨는가를 생각만 해도 기쁘고, 잠이 오고,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게 됩니다. 이것이 별도의 기름통에 기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기쁨이 있고 영광으로 이기며 사는 것입니다. 순교하게 하시는 말씀을 가지고 있고 일곱 영을 부어주셔서 이루시겠다는 말씀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부활의 진리의 말씀을 놓치지 말고 굳게 잡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26 이기고 나의 일들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것이요. 나의 일들 주님의 일은 복음 증거·진리를 증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에베소 교회부터 두아티라 교회까지 오면서 받은 , 경험되어진 , 자기에게 이루어진 것을 증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를 주의 재림 그분의 신부가 되게 하신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것은 우리를 환란 직접 순교하게 하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계시록을 증거하는 것이 나의 일들입니다.

 

계시록은 종합작품과 같습니다. 창세기부터 유다서까지를 결론적으로 압축해서 표면적으로 나타내주신 것이 계시록입니다. 계시록을 깨달으면 성경 전체를 깨달은 것이 됩니다. 이기고 나의 일들을 지키는 자에게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세, 철장권세를 주신다고 두아티라 교회에서 밝혀주셨습니다. 이기는 것은 이세벨의 교리를 이기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자기가 이미 가진 것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이루어진 것을 증거하는 것은 자신이 주님의 신부로서 인정받고 세워진 것임을 입증시키는 것이 됩니다.

 

자기가 이미 가진 것을 증거하여 다른 영혼들도 증거 말씀으로 살리심 받게 되지만 먼저 자신이 주님 앞에 입증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증거하면서 자기가 받은 은혜가 더욱 견고하게 되어 지고 말씀이 역동성 있게 살아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필자인 본인도 공원이나 버스·지하철 안에서 많이 증거하였습니다. 일본에 가서도 복음 증거 하다가 경찰서에 끌려가서 수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것들이 주님의 일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철장권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철장권세는 11:3-6 19:15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11장에 증인들이 환란이 시작해서 사역할 예언의 권세로 예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권세는 입에서 불이 나와 대적하는 자를 불사르고, 하늘을 닫는 권세가 있어서 3 동안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이 피가 되게 하고, 온갖 재앙으로 땅을 쳐서 이적을 행하는 권세입니다. 이것이 철장권세입니다. 계시록 19장에 재림 주와 함께 내려오는 세마포를 입은 군대들을 말씀하셨습니다. 세마포를 입은 자들이 재림 주와 함께 땅에 있는 민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9:15).

 

27 그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이 질그릇같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리라. 나도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앞서 성경 곳에서 철장권세를 살펴보았는데 철장권세자체가 무엇을 말씀하는가? 철장권세로 나타나기 이전에 자기가 철장(鐵杖, 지팡이) 되어졌을 권세가 나타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철장이 되어진 자로서 철장권세가 나타날 있는 대상은 이기고 나의 일을 지키는 입니다. 자신이 철장이 되어져 있으면 권세를 주셔서 민족들을 다스리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철장을 주시고 권세를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철장에 권세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권세로 질그릇 깨뜨리는 것같이 하여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지팡이가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지고 그리고 이기고 나의 일을 끝까지 하는 자가 되면 철장권세를 준다는 말씀입니다. 철장(鐵杖) 속이 철로 차고 겉에는 흙이 전혀 묻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속에 철로 100% 차야 됩니다. 철은 썩지 않는 진리를 계시합니다. 진리의 영에 의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지식으로 속이 차야 되는 것입니다.

 

다른 인본적인 것이 섞여 있으면 불순물이 철과 함께 있으므로 지팡이가 없습니다. 다른 0.1% 들어가 있어도 지팡이가 됩니다. 인본주의의 신학, 인본적인 각도에서 성경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이 그대로 자기의 믿음이 되어 인본적인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부분만큼 철이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실상이 철이 10%라면 흙이 90%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면 철장권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시고 싶어도 철이 되어 있어서 주실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진리의 영에 의해서 받은 진리와 하늘나라의 영광으로만 속이 차면 철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속뿐만 아니라 겉도 세상에서 살아갈 때도 흙이 묻으면 되는 것입니다. 흙이 달라붙지 못하게 진리의 영으로 완전히 영광의 영으로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힌바 됐다는 신앙으로 정확히 있으면 세상에서 살아도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신분에 맞게 살게 되므로 흙이 붙을 없는 것입니다. 신앙 중심과 성령의 영감역사로 분별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세상이 물이라면 우리는 기름과 같아서 물과 기름이 섞일 없고 구별됩니다. 이것이 철장입니다. 이런 자에게 권세를 준다는 것입니다.

 

철장권세를 가지고 다스리게 대상인 민족 땅에 속한 육적인 신자들과 종들을 가리킵니다. 믿음의 사람 이삭과 대비되는 에서 민족이나 이스마엘 민족과 같습니다. 민족을 깨뜨리듯이 부서뜨린다는 것은 말씀을 증거하여 회개시켜서 옳은 길로 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할 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철장권세를 가지고 환란 날에 예언을 하고 주의 재림 때도 철장권세를 가지고 대적하는 자들을 질그릇 깨뜨리듯이 멸하게 됩니다. 철장권세는 예수님이 가지신 권세입니다. 그것을 이기는 자들인 우리에게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새벽별 새벽까지 빛을 발하는 별인데 주님이 새벽별이라고 하셨습니다( 22:16). 주님이 새벽별을 주신다는 것은 우리를 새벽별 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새벽별이 될까요? 우리에게 주의 재림에 관한 확실한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의 재림의 그날까지 예언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것이 빛을 발하는 것이고 주님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새벽은 주님이 재림하시는 때를 계시하고, 밤은 7 환란을 가리킵니다. 새벽이 가까워질수록 보통의 별들은 사라지고 말지만 오직 새벽별은 선명하게 빛을 발하듯이 새벽별인 주님과 하나 우리를 주의 재림의 그날까지 예언의 말씀의 빛을 발하는 역시 새벽별 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