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 강해(22)

사데교회에 나타난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예수님

1 사데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이 일들을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행위를 아나니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었느니라.

 

계시록 2장의 교회를 거쳐서 다섯 번째 단계인 사데 교회로 올라왔습니다. 2장에서 상고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일 먼저 예수님이 사데 교회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셨는가를 깨달으면 이후에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지가 펼쳐집니다. 사데 교회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앞에서 스머나 교회에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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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순교한 자들을 부활시켜 영광을 입혀 주시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퍼가모 교회는 주님이 양날 가진 칼을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사탄의 위가 있는 곳에서 순교하는 과정 중에 나타낸 것입니다. 두아티라 교회는 주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세벨같이 음녀로, 사탄의 깊은 것으로 유혹하는데서 성별되어 바로 서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가려내셔서 올바로 성별된 자는 철장권세와 새벽별을 주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 사데 교회에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신 것은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금촛대 교회인 다섯 번째 교회의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일곱 증인 철장권세식으로 정형화되고 고정되어 있으면 됩니다. 어떤 금형을 떠서 금형 속에 박아놓는 형태의 신앙 지식, 신앙생활은 바람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것부터 알고 바로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일곱 영을 가지고 나타나신 것은 일곱 영을 부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주님을 우리는 은혜의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성령 부어 주시는 것이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우리에게 일곱 영을 부어주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우리에게 일곱 영을 부어주시나요? 이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되고 주님의 힘과 능력, 은혜로만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4:6 하나님이 스가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전 짓고 일하는 것이 너희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되고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성령이고 말씀과 연관하여서 4:10 일곱과 더불어 스룹바벨의 손에 있는 다림줄을 보리니 일곱은 주의 눈들이요, 일곱 눈은 5:6에서 일곱 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올리브 나무 가지가 하나는 총독 스룹바벨이요 나머지 하나는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가리키는데 그들이 금기름으로 발리워졌습니다. 금기름은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일곱과 더불어 있는 스룹바벨 금기름으로 발리운 자요, 이는 일곱 영으로 충만함을 받은 두증인들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성전 짓는 일을 하는 것은 2 문제이며, 1차는 힘으로도 되지 않고, 능력으로도 되지 않고 누구의 힘으로 되는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의 힘으로 되어 지는데 힘은 하나님의 힘인 일곱 영으로 되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일곱 영을 부어주시는 예수님이 일곱 영을 붙잡고 사데 교회에 나타나신 것은 근본적으로 100% 하나님의 힘과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로 된다는 것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일곱 영의 힘으로 되게 하고, 일곱 영의 역사로 되게 하십니다. 여기서 일곱 영은 당연히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자신과 관계없이 단지 일곱 영을 가지신 예수님으로만 보는 분들은 아직도 자기 힘으로, 자기 능력으로 하거나 또는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자라고 봐야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주님은 전부 청소시키기 위해서 일곱 영을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일곱 별을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일곱 별은 하나님의 종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1:1 그의 종들이요, 금촛대 교회의 사자요, 환란 사역할 하나님의 종들이며 사데 교회의 종입니다. 주님이 일곱 별을 가지고 나타나신 것은 일곱 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곱 별을 가지고 나타나셨으므로 일곱 별이 실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곱 별은 그의 종들이므로 숫자로 따지면 일곱 명이 아니라 많은 수를 가리켜 일곱 별이라고 통칭한 것입니다.

 

일곱 별인 하나님의 종을 하나님 , 주님이 붙잡고 계십니다. 그러면 일곱 별이 넘어질 있나요, 없나요? 주님이 붙잡고 있는 가운데서도 넘어질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넘어질지라도 주님의 손이 그를 놓지 않으면 다시 일으켜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곱 별을 붙잡고 계신 주님입니다. 지금 그의 별이 넘어져 가고 있는지 아니면 죽어가고 있는지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곱 별을 가지신 주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별이 넘어졌으면 일으켜 세우고, 죽어가는 별이 있으면 살리는 분이 일곱 별을 가지신 주님이시라는 것을 강력하게 계시한 것입니다.

 

14:3-4 남의 종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거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달려있고, 반드시 종이 서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일으켜 세우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은 구절에서 믿음이 연약하여 현재는 고기를 먹지 못하고 채소만 먹는 종이라도 하나님이 다시 세우실 있다는 말씀으로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넘어져도 주님과 함께 넘어지는 것이며 반드시 주님이 일으켜 세우신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일곱 영과 일곱 별을 붙잡고 나타난 것은 1 이후 사데 교회에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주님이 조치를 취하시려고 나타난 것입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주님이 일곱 영을 가지고 사데 교회에 나타나신 것은 일곱 영을 부어주기 위함인데 대상이 사데 교회의 평신도나 현재 조직 교회상의 목회자가 아닌 환란 날에 쓰실 그의 종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일곱 영을 부어주기 위함입니다. 이는 일곱 영의 힘과 능력으로 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