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일본에 긴급구호 시작

 

 9.0규모의 강진으로 초토화된 일본을 위해 국제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조용기, 회장 김창명)의 긴급구호 활동이 일본에서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16일 굿피플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다. 센다이에서 북쪽으로 40km가랑 떨어진 오사키시 후루카와 지역과 이시노마키시 타이호코 소학교에서 이재민 1,500명을 대상으로 담요, 손전등, 식료품,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2만 5천 달러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배급했으며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준비가 되는 데로 국내에서 의료팀과 자원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100만 달러를 목표로 온라인, 오프라인 상에서 모금 활동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등으로 후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복구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1억 5천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굿피플 1차 긴급구호팀에 의하면,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도 힘든 상황에서 여진은 물론 영하의 추위와 방사성 물질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높은 큰 눈이 내리면서 방사선 피폭에 대한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일본 대지진 긴급구호 후원계좌 : 우리 085-496656-13-001 [예금주 : (사)굿피플] ARS : 060-700-1544 / 후원문의전화 : 02-783-2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