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로 교회 무너져 구제의 손길 시급해

  규제법에
, 피해보상 없어 정부와 동해시 팔짱만 끼고 있어 교회와 주민들 식수는 물론 불편한 잠자리에 구제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도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곳곳이 마비가 되었으며
, 주민들은 시름에 잠겨 있다. 이번 기록적인 눈으로 강원도 동해 어달동에 위치한 동해전원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폭설로 인하여 경량철골구조 샌드위치 판넬로 건축된 120평의 교회와 사택이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무너진 것은 교회건물뿐이 아닌 김대성 목사의 마음까지 무너지고 말았다.

1997년에 동해에 십자가를 세워 빛을 발하면서 2007년도에 새롭게 재건축했다. 김대성 목사가 손수 지은 교회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다.



 그래도 김 목사는 하나님의 어떤 섭리가 있을 것을 믿는다며 긍정적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지만 한편 마음이 심란하다
. 어느 곳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이 뭉클하고 아파했다.

 피해를 입은 동해전원교회는 현재 엄청난 눈을 치우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동해시와 정부로부터 피해보상이 없어 허탈한 마음뿐이다. 이번 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마음을 달래면서 동해시와 정부로부터 혜택이 있기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 무너진 교회 자재를 치우는 일이 걱정이다
. 많은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다. SOS를 외쳐본다. 김대성 목사는 적은 컨테이너에서 혹한 추위를 참아가며 기거하고 있다.

 김 목사와 주민들은 동해시와 정부의 절실한 도움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정부의 규제된 법이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하고, 피해 주민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헤아려 주길 바라고 있다.



 김대성 목사는 전국에 있는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되어주길 바라며 구제를 요청했다
.

연락처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 16-47 예장(동해전원교회) 담임목사 김대성 휴대전화 011-377-4532

  jtpress@hanmail.net  편집부 정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