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1장 강해*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啓示”(10)
성령 안에 있을 때 뒤에서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은 요한
89호에 이어? 1차적으로 죄 문제가 해결되어졌으면 그 다음으로 양모같이 하얗게 해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벌거숭이 양의 몸에서 양털이 하나씩 나와 결국에는 양의 온 몸이 양털로 가득하여 하얗게 되는 것입니다. 양모같이 하얀 것과 1차적으로 눈같이 하얗게 한 것은 의미가 다릅니다. 모든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들 위에 하얀 눈으로 덮여져서 밖에서 볼 때는 전체가 하얗게 보여도 그 속은 여전히 더러운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겉으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단번에 우리의 죄를 없이 하고 영원속죄 구원을 시켜주신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속죄구원은 시켜 주셔서 우리가 죄 없는 자가 되어졌지만 그 이후 의로운 생활로써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이것을 주님이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에 의해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벌거숭이 양의 몸에서 털이 하나씩 하나씩 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양털이 어디까지 날까요? 결국 주님이 순교까지 이루어 주십니다. 순교한 자가 흰옷 입은 것과 양의 온 몸에 양털로 가득하게 된 것이 같은 맥입니다.
주님의 머리가 눈 같고 양모 같은 것이 결국은 주님이 쓰신 영광의 관과 같은 것인데 이것을 계시록의 수신자들에게 똑같이 주시기 위해 금촛대 교회를 통해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금촛대 교회에 속해 있는 자라면 금촛대 교회 가운데에 영화로운 관을 쓰고 계시는 그 주님의 인도를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금촛대 교회를 떠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금촛대 교회가 일반 촛대교회와 무엇이 다릅니까? 주님이 금촛대 교회 사자에게 특별히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금맥입니다. 금 같은 진리를 주시고 금 같은 연단을 시켜서 완료된 자에게 그에 따른 금 기름을 부어 주시고, 이미 순교할 자로 제물신앙으로 세워주신 후 결국 순교 통해 금 면류관을 받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금촛대 교회의 사자를 통해 직접 금촛대 교회를 관장하시면서 주님이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더라” - 계시록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시록의 금촛대 교회 가운데 라오디케아 교회는 주님의 책망을 받고 쓰러지는 교회로 여깁니다. 그 교회가 책망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님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시고 금촛대 교회이기에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유혹을 역사하게 하여 거짓말을 믿고 배도케 되어 주님이 재림하실 때 진노심판 받게 되는 것입니다.
라오디케아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되게 하여 금면류관을 받게 하는 금촛대 교회입니다. 이 교회에 주님이 제시한 것 중에 하나가 안약을 주님께로부터 사서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금촛대 교회에 계시면서 그 교회에 속한 자들을 보실 때 주님의 눈에 보잊 않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 앞에 우리의 잘못된 것들이 전부 드러나듯이 라오디케아 교회는 ‘ 네 눈이 본다고 하지만 사실은 눈이 멀었다.’하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약을 주님께로부터 사서 바르라는 것은 눈 먼 것을 치료받고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영적으로 주님께로부터 안약을 사서 바르고 치료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눈에 잘못된 것으로 가려진 것이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의 아들 이삭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말씀을 받았을 때 그의 마음이 편했을까요, 아니면 그의 눈에서 피 눈물이 났을까요?
아브라함의 눈에서 피눈물이 났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묶어서 제단 위에 올려놓고 칼을 잡고 그의 아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이는 이미 아브라함이 마음(중심)으로 아들 이삭을 죽인 것이고 이삭 자신도 죽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죽여 버린 것으로 인하여 잘못된 것들로 가려졌던 것이 온전히 났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아니했기 때문에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눈에 안약을 주님께로부터 사서 발라서 깨끗이 보게 된 것입니다.
금촛대 교회에 속한 자들은 어떠한 자들입니까?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며 계시록에서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들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목 베임 받기까지 신앙정절을 지켜 나아가는 자들입니다. 이들에 대해서 주님의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서 조금도 합당치 않은 것이 있으면 전부 드러내서 빼내주시는 주님이 되십니다. 그 주님은 피눈물 나는 안약을 주셔서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고 자신의 우상단지 같은 것을 잘라버리게 하여 결국은 복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꽃같은 주님의 눈은 사랑의 불인 것입니다.
15절 그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듯한 빛나는 놋 같고,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그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듯한 빛나는 놋 같다.”- 금촛대 교회 가운데에 계신 주님의 발은 용광로에 달군 듯한 빛나는 놋 같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발은 주님이 걸어가신 발자취를 말씀합니다. 주님이 금촛대 교회에 속한 계시록의 수신자들 보다 앞서서 가셨으니 그 주님의 뒤를 따라오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핍박과 모욕, 고난을 많이 당하셨는데 그 모든 것들이 영화로운 면류관과 영광의 관으로 주님이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발자취는 모두 영광의 생애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현재 금 촛대 교회에 나타내 보이신 것은 주님이 걸어가신 발자취 그대로를 따라 가도록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