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언장로교회 창립30주년 감사예배

"너희들도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베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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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인 맘부 목사와 설교를 맡은 던칸 맥콜 목사 성도들과의 기념촬영.

 

LA 미국장로교(PCUSA) 로스렌초스노회 소속인 인도네시언장로교회(담임목사 맘부, Rev. John Mambu) 창립30주년 기념예배를 200 명의 성도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맘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프레드 데이빗 장로의 기도, 어린이합창단의 "Power, Power" 축하성가곡 던칸 맥콜 목사(Rev. Duncan McColl) 빌립보서 1 3-11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자리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항상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강조했다. 설교 축하순서로는 인도네시언 중년합창단의 "Shelter in the time of storm" 합창과 청년부부합창단의 "Multitude" 이어 댄스 공연이 있었으며, Nooiz 그룹의 다양한 곡의 아카펠로 공연 등이 성대히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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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합창다의 공연 모습

 

존 맘부 목사는 감사말씀을 통해서 그동안 많은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30년간을 꾸준히 교회를 지키고 봉사한 원로 성도들의 이름을 한명씩 거명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으며, 지난 30년간의 교회역사를 소개하면서 즐거고 보람된 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같이 웃기도 했으나 슬픈 기억을 떠오리면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창립30주년을 기념하여 30번째의 돌을 올리는 기념행사도 가졌다.

 

로스엔젤레스 인근인 플러톤에 위치한 교회는 남가주 지역의 유일한 미국장로교 소속 교회로 30년간을 한자리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교회다. 인도네시아라는 국가적 종교적 특성상 지역교회로 성장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열악한 환경이기도 하다. 하지만 맘부 목사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지역에 서너개의 팰로우십 교회를 연결하고 있다.

 

미주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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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로 구성된 중년합창단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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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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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젊은 부부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