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dar-Sinai 병원-한인가정상담소에 지원금 전달
한인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위해 $35,000 기부
▲ 시더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조나단 쉬레이버(Jonathan Schreiber) 지역사회 협력 담당관이 카니 정 조 한인가정상담소 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LA 한인사회에도 유명한 시더사이나이(Cedar-Sinai) 메디컬센터에서 한인 가정상담소에 $35,000 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한인가정상담소 사무실에서 가졌다.
지난 2012-2014년 동안에도 한인가정상담소에 $75,000을 지원해준 시더사이나이 메디컬센터는 올해도 후원을 연장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 기부금은 한인가정상담소가 한인들을 위해 무료 및 낮은 비용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시더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조나단 쉬레이버(Jonathan Schreiber)는 "한인 사회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지원금을 통해 더 많은 지역사회 한인들이 헤택을 받길 원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우리 상담소가 시더사이나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이 지원금을 통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한인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한 행사지원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1983년 설립 된 한인가정상담소는 상담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사회사업을 통해 LA와 그 주변 지역의 미주한인 가정과 개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비영리 단체이다. 또한 창립 후 현제까지 이민 가정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돕고 어려운 이민 생활의 길잡이 역활을 하는 단체로서 매년 7,000여명의 성인 및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더사이나이(Cedar-Sinai) 메디컬센터는 로스엔젤레스에서도 매우 유명한 종합병원으로서 그 어느때보다 매우 국제적인 의료 시설 및 의료진을 갖추고 전 세계에서 오는 환자분들을 상대하고 있다. 또한 많은 환자들이 세계적인 전문의나 최신 의학 기술을 필요로 할 때 이 병원을 찾고 있다.
다니엘 방 기자 Copyright@미주타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