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금품수수 서울영천교회 장로 자유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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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 열린 63-11 총회 임원회에서 교단 인사의 구원파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해당교회 당회에 진상을 조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요청한 건에 대해 서울영천교회(담임목사 이용호) 6 8 긴급 당회를 소집해 심도 있게 논의 , 논란의 당사자인 김형원 장로가 자유사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같은 내용을 6 15 주일 공예배 시간에 공포한 총회에 보고했다.

 

총회 임원회의 처리 요청을 받은 서울영천교회 당회는 8 당회를 열어 김형원 장로가 7 금수원에 취재 방문하여 교류한 점에 대해 당회는 이단집단은 취재나 교류대상이 없다는 견해이며, 본인의 처신이 지혜롭지 못했음을 지적하다. 본인은 언론인으로서 취재차 갔다고 하지만, 방송이나 각종 보도자료에 나타난 정황상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책임이 없다 없다고 판단하다.

 

본인도 교단과 교회의 명예에 대한 손상과 부덕한 행동에 대해 깊이 자성하면서 교회의 어떠한 시벌도 감수하겠다는 자세를 표명하다. 결의 전에 당회서기가 김형원 장로에게 사임의사를 확인하고 사임처리하다라고 결론을 내렸으며, 당회장 이용호 목사는 이에 대해 이번 일로 고신총회의 권위와 명예에 손상을 끼친 점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끼며, 이에 총회 앞에 깊이 사과한다면서 사과의 뜻을 총회 임원회에 밝혔다.

 

한편 이번 구원파 금품수수 의혹건으로 자유사임을 김형원 장로는 33 동안 서울영천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했으며, 금년이 70세로 시무 정년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자유사임으로 인해 은퇴식 없이 은퇴장로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