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 교회 지도자협의회 고세진 목사 취임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133:1)

 

웨슬리언 교회지도자협의회 제3대 대표회장 취임식이 광화문 구세군 제일영문(신재국사관)에서 지난 19일(주일)오후2시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양기성 목사(사무총장)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나세웅 목사(상임회장)가 기도를, 이준성 목사(협동총무)가 성경봉독을, 찬양에 구세군악단, 김한옥 목사(초대회장)는“숨겨진 평화”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김준철 사관(공동회장)은 봉헌기도를, 사무총장 양기성 목사가 협회를 소개하고, 나세웅 목사(협동총무)의 선언문낭독이 있었다. 또 김영헌 목사(직전 대표회장)의 이임사가 있었으며, 고세진 목사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이어 박만희 사관(상임고문)이 격려사를, 이정근 목사(미주웨슬리언협의회 증경회장), 손석태 박사(개혁신학대학원 대학교 전총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김태훈 교수(협력위원 청주대학교 교수)축가를, 신재국 사관의 광고가 있은 후 조종남 목사(대표고문, 서울신대 전총장)축도로 마쳤다.

  《웨슬리언 교회지도자 협의회 선언문》
 한국 웨슬리언 지도자들은 세속화와 물질주의가 만연한 이때에 우리 자신의 사역과 생활을 성찰하면서 주님의 성품을 닮아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교회와 사회 앞에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웨슬리의 신앙을 계승한 지도자로서 참된 믿음과 깊은 영성 그리 고 거룩한 소망과 아름다운 사랑을 품고 기쁘게 살아간다.

2. 우리는 웨슬리의 신앙을 계승한 지도자로서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하고, 위임받은 사역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섬긴 다.

3. 우리는 우리의 가정이 먼저 신앙생활의 모범이 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 루고 삶의 현장에서 내세의 영광을 누리도록 한다.

4. 우리는 같은 소명을 받은 동역자로서 일체감과 유대감을 가지고 동료 목 회자들을 서로 돕고 격려한다.

5.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청지기로서 청렴하고 검약한 삶을 살아 교회와 사회의 덕이 되도록 노력한다.

6. 우리는 성숙한 시민이요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가와 사회가 하 나님의 진리와 정의 위에 바로 서도록 기도하며 헌신한다.

7. 우리는 웨슬리정신으로 예배하고 전도하며 교육하고 선교하며 치유하고 세계선교와 일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서 조직행정 리더쉽을 교회에 정 착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