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한다

 초대 이사장 정필도 목사, 상임이사 최홍준 목사“매년 해운대에서 수십 만명이 모여 기도할 것”“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목숨 걸 수 있어야”

 

 
영안침례교회서 정기총회 가져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2011년부터는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초대 이사장에는 정필도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고문. 수영로교회)가 상임이사에는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호산나교회)가 각각 추대됐다.

 지난 11월 25일 영안침례교회(박정근 목사) 센텀예배당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50여명의 성시화 임원목회자들이 모여 15명의 이사를 선임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정관을 일부 개정했다.

 사단법인의 필요성에 대해서 사무총장 안용운 목사는“시와의 관계 등 대사회운동을 원활이 하기 위해서는 법인단체가 필요하다”며“법인화를 통해 복음화와 사회정화운동 등 성시화운동의 영역과 활동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개정된 정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이사의 의무는 강조한 반면 권한은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더 많은 교회와 단체와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새 이사장으로 추대된 정필도 목사는“성시화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목숨 걸고 해야 한다. 성시화운동을 통해 도시가 살아 움직여야 한다”며 “매년 해운대에 수십 만명이 모여 부산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는 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목숨 걸고 일하자고 강조했다.

신임 이사 및 감사 명단
이사 15인 이사장 정필도 목사(수영로) 상임이사 최홍준 목사(호산나) 이사 이선유 목사(남성) 조영호 목사(소명) 박흥석 목사(사상) 안용운 목사(온천) 허원구 목사(산성) 김성곤 목사(풍성한) 박정근 목사(영안) 김운성 목사(영도중앙) 박성규 목사(부전) 배굉호 목사(남천) 안신이 장로(소정) 이재용 장로(부산제일) 하선규 권사(부전) 감사 2인 박성호 목사(푸른초장) 김주선 장로(호산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