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계동 목사 총회부흥사회 27대 대표회장 취임

 대표회장 라계동 목사는 총회부흥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섬기겠다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부흥사회는 제27대 대표회장에 라계동 목사를 추대하고 지난 12월 17일(금) 취임감사예배를 서울시 광진구 구의32동 소재 동서울성현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대표회장 라계동 목사는 총회부흥사회를 섬기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한 세월이 적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 시간동안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던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다면서 대표회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를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라 목사 자신에게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또 라 목사는 그동안 한결같이 격려해주고 이끌어주신 증경회장들과 여러분들의 사랑과 우정에 있었다며 머리 숙여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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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회장 라계동 목사는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몇 가지의 제안과 다음과 약속을 했다. 1) 하나 되는 총회 부흥사회, 2)행복한 부흥사회, 3)회원 상호간 소통하는 부흥사회, 4)존경받고 신뢰받는 부흥사회, 5)한국 교회에서 칭찬받는 부흥사회가 되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라 목사는 회원간의 갈등이 없는 부흥사회, 어느 한 사람의 독주를 막고 회원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회장단들의 활동을 증가시켜 전 회원이 같이 하는 부흥사회로 만들어 갈 것과 모든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사실대로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 대표는 지역 성회와 기도원 성회를 활성화 하겠으며, 연수원도 활성화해서 실력 있고, 경건한 신입회원들이 들어오는 길을 활짝 열것이라고 했다. 또 부부수련회는 참된 쉼과 재충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회장 라 목사는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으며, 총회부흥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섬기겠다면서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준비위원장이며 상임회장 김동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 총회장 김삼봉 목사는“말씀대로 삽시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으며, 안주노회 증경노회장 박소용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 특별기도회가 있었으며, 3부 축하의 시간과 4부 섭외회장 박승규 목사의 오찬기도로 오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