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10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발달장애청소년의 장단놀이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과 테너 김동익 교수의 박연폭포 무대와 2009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인 이천시 장애인합창단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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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일은 세계 곳곳의 장애인들의 권리신장과 인권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UN이 지난 1992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이러한 뜻 깊은 날 지역을 대표해서 나온 장애인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전국 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서는 2009년에 이어 2010년도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2010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1차 30여팀 중 예선을 통과한 전국 시도별 대표 15개 팀이 참가하며, 대회장 이어령 박사(문화부장관)와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준비로 12월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오후 2시에 이루어진다.

 참가팀으로는 서울3팀 서울시장애인행복합창단, 하늘소리합창단, 체리티합창단, 경기도3팀 에반젤리합창단, 화성시장애인합창단, 부천장애인합창단, 인천 하나비전합창단, 대전 빛소리합창단, 부산 늘푸른합창단. 정신장애인‘어울림’합창단, 울산 소리샘합창단 전라도 등불합창단 강원3팀 동광합창단, 메아리합창단. 라온합창단 15개팀의 경연과 봉사자와 관람객 18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1부 기념식은 청소년장애인 사물놀이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격려사 및 축사와 매직사운드챔버 공연이 있으며, 그동안 장애인 문화 활동 분야에서 묵묵히 공헌해 오신 분들에게 그 공로를 치하하는 공로상 시상이 있다.

 2부는 15개팀의 지정곡과 자유곡 각1곡의 무대와 시상식이 이루어지며, 시상으로는 대상1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이 전달되며, 금상1팀과 은상1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고 동상3팀 인기상2팀 우정상7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축하무대로는 발달장애청소년의 장단놀이패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과 테너 김동익 교수의 박연폭포 무대와 2009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인 이천시 장애인합창단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15개 장애인합창단들의 무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생활적, 신체적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다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합창을 통해 장애를 극복,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고 전국장애인합창단간의 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나아가 문화적 권리를 사회적으로 보장해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음악예술발전과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문화적인 해택과 그 영역을 넓혀 나아갈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