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100주년기념 부산선교대회로 선교신학정립
NCOWE 5(선교사전략회의) 통해 선교전략 점검
각 선교단체들 부스 설치... 각종 선교정보 제공
새벽·저녁에는 선교부흥회 통해 선교자원 동원

 2010부산세계선교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수웅 목사)는‘1910년 에딘버러서계선교사대회 100주년 기념대회를통해 부산과 경남의 모든 교회를 동원하여 선교에로 도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덴버러 선교대회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적으로 다양한 선교 모임이 개최되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에딘버러100주년기념 선교대회와 NCOWE V(선교전략강의) 두 종류의 주제를 갖고 ‘2010부산세계선교대회’가 7월4(주일)~7일(수)까지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에서 개최된다.

각 교회 담임목사를 비롯, 선교담당목사와 서교위원장과 위원 및 선교헌신자 그리고 선교단체장과 간사, 선교관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전 교회가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각 교회와 선교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 비전과 전략들을 나누며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미완성 과업의 성취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회 기간 중 첫날 이종윤 박사(서울교회 담임,2010한국대회 대표대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새벽과 저녁시간을 통해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 신화석 목사(안디옥성결교회 담임), 권영수 선교사(필리핀) 등을 초청, 선교부흥회로 이어진다.

낮 시간에는 이복수 교수(고신대), 안희열 교수(침례신대), 최형근 교수(서울신대), 신경규 교수(고신대), 황홍렬 교수(부산장신대)등의 교수들이 선교신학 주제 강연을 하며, ‘NCOWE 5(선교사전략강의)’의 강사로 정보애 선교사(UPMA대표), 한정국 선교사(KWMA사무총장), 최일식 목사(KIM대표), 이덕주 교수(감신대교수), 조명순 선교사(한국형선교개발원장), 이현정 선교사(UBF대표)등을 통한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중 각 선교단체들이 부스를 설치하여 교회 담임목사와 선교관심자들이 선교단체와 만남을 통해서 서로의 선교 전략이나 모델을 나누면서 배우고 지역별, 전문분야별로 네트워크를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준비위원장 박수웅 목사는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들과 열정적으로 선교하는 교회들이 모든 성장했듯이 부산·경남의 모든 교회들이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 성장을 돕겠다”며 대회 취지를 밝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