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우 사장.jpg 도와줄 하나님을 바라보라
 성경: 시편43편 찬양: 424장
 본 시는 하나님께 대한 적극적인 간구가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시인은 자신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어 자신이 다시 하나님의 여호와의 전에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라고 선포합니다. 5절 말씀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없을 지라도 우리를 도와줄 하나님이 계시기에 믿음의 눈을 들어 문제를 문제로 바라보지 말로 문제를 축복으로 바꾸실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성경: 시편44편 찬양: 427장
 본 시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시인의 절대적인 신앙과 자기 민족에 대한 뜨거운 민족애가 구구절절이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는 진솔하고도 절박한 표현을 통해 강하게 표출되어 있습니다. 시인은 지금은 비천한 사람일 지라도 오직 주의이름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능력의 사람이 된다는 것을 5절을 통해 선포합니다.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오직 주를 의지하고 주의이름으로 모든 문제와 주의 이름으로 아픔들을 밟고 뛰어 넘어 승리하는 주의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말 좋은 가정
성경: 시편45편 찬양: 507장
본시는 왕의 축혼가로 불리는 제왕시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노래라는 표제대로 시편의 아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왕의 결혼식을 아름답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면 “내 마음에서 좋은 말이 넘쳐 왕에 대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필객의 붓과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좋은 사람은 좋은 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아름다운 가정이 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좋은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중심이 되어 좋은 말이 넘쳐나는 좋은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
성경: 시편46편 찬양: 446장
본 시는 히스기야 통치 당시 유다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략을 당한 사건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시입니다. 예루살렘 성이 적들에게 포위당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요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이므로 바닷물이 흉융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 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라고 기자는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산만한 문제가 있을 지라도 산만한 문제를 보는 눈이 아니라 우리의 도움이요 우리의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편기자처럼‘나는 두려워 않는다’라고 선포합시다. 두려움이 아닌 주님안에서 용기와 힘을 얻고 당당하게 승리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왕을 찬양하라
성경: 시편47편 찬양: 40장
본 시는 매년 초하루에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불린 찬송시입니다. 시인은 먼저 하나님이 백성으로 삼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촉구합니다. 1절과 6절을 보면“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찌어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통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환경에서만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과 형편을 뛰어 넘어 우리 왕을 찬양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온의 가정
성경: 시편48편 찬양: 432장
본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인‘시온’을 노래합니다. 2절을 보면“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라고 찬양합니다. 여기서‘시온’이란 일차적으로 예루살렘 성읍을 가리키지만 보다 넓은 의미에선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의 통치에 순복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라는 14절의 시편기자의 고백이 오늘 우리들의 고백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시온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온의 영광을 원한다면
성경: 시편 48편 찬양: 248장
본 시는 고라 자손의 찬양시입니다. 이러한 본 시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시온에서 부르는 영광의 노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절을 보면 시인은 시온을‘우리 하나님의 성’,‘거룩한 산’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온이란 일차적으로 예루살렘 성읍을 가리키지만 보다 넓은 의미에선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의 통치에 순종하는 그곳이 시온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들의 가정이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거룩한 성이요 하나님의 거룩한 산 곧 시온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는 가정이 되어 시온의 영광이 임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적과 축복을 원한다면
성경: 시편 49편 찬양: 342장
시인은 부자가 모두 악한 것은 아니나 정당하지 못한 부를 향유하는 자들은 악하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죽음과 함께 종말을 고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죽음에서 건져 주실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6절-7절을 보면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라고 시인은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부가 아무리 소중하다 하더라도 죽어서 함께 할 수 없는 물질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 그 이후에도 영원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하여 기적과 축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1)
성경: 시편 50편 찬양: 369장
레위 성가대 대장인 아삽이 지은 본 시는 외적인 형식만을 갖추고 진정한 감사와 찬송이 없는 제사 곧 내면적인 준비 없는 재물로 하나님께 대하여 예배하는 자들을 책망하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가르쳐 주는 지혜시입니다. 8절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내가 너의 재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재물로는 책망할 것이 없지만 다른 것으로는 책망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형식주의 였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임을 기억하시고 온 맘 다해 하나님만을 섬기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2)
성경: 시편 51편 찬양: 338장
본 시는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일로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때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며 지은 참회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 달라고 호소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16절과 17절을 보면 다윗은“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번제가 아니라 상한 심령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역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즉 상한 심령 곧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현재를 넘어 미래를 디자인 하라
성경: 시편 52편 찬양: 344장
본시는 사울에게 쫓겨 피신 생활을 하던 다윗을 도와 준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 가족 85명이 도엑의 밀고로 몰살당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이 불의한 자 때문에 희생당한 데 대해 통분을 감추지 못하며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인들에게 핍박받는 의인들은 비록 현재는 고난을 받으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는 마침내 승리하게 됨을 선포합니다. 8절을 보면“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희 의지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현재의 불의한 자 때문에 근심 속에 살지 말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면서 장차올 기쁨과 승리의 삶을 기대하며 현재를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기를 소망합니다.

경고합니다. 
성경: 시편 53편 찬양: 511장
본시는 14편과 동일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가 곧 악인이며 그들의 종국은 영원한 형벌일 뿐임을 경고하는 시입니다. 시편기자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시편14편에 이어 또 한 번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은 무엇을 경외하고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경외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려놓을 때 채움의 축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가정마다 시편기자의 경고의 메시지를 들어야 합니다. 물질과 권력이 아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환난과 곤의 날에 노아의 가정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하면 
성경: 시편 54편 찬양: 484장
본시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어쩔 수 없는 절체절명의 한계 상황 속에서 오직 성실하게 공의로 보응하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자신의 구원자라는 확신에 근거하여 원수의 멸망과 자신의 구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절을 보면 다윗은“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의 힘으로 절망의 상황 속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강청의 기도일수록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우리들의 가정 역시 급박한 상황 일수록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문제를 문제로 바라보지 말고 문제 속에서 역사하시는 기적의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강청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못하는 분임을 믿고 항상 깨어 기도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분노와 슬픔을 당했을 때
성경: 시편 55편 찬양: 342장
본시는 다윗이 친구들로부터 배신당해 목숨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한 시입니다. 인간적으로 믿었던 자신의 친아들 압살롬과 자기의 친구이자 모사였던 이히도벨로부터 배신당했기에 느껴야 했던 다윗의 쓰디쓴 비애와 뼈아픈 절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절을 보면“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치 못하여 탄식하오니”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분노와 슬픔을 당했을 때 그 모든 것을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가정마다 분노와 슬픔을 당했을 때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 쏟아내야 합니다.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없지만 우리를 도와줄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승리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