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내외는 4월 29일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故 천안함 46용사 합동영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영결식은 제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은 '해군장'으로 희생장병 유가족을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 이용훈 대법원장, 김형오 국회의장, 김태영 국방장관, 각 군 관계자 등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유가족들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46용사들의 영정 앞에 헌화했으며 46용사 전원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천안함 46용사는 이날 오후 3시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합동안장식을 갖고 합동묘역에 잠들었다.

삼가 천안함 46용사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