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강해(27)

닥쳐올 환난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요엘 1:10~12절                                                                                         작성 정기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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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 이어...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성경에서 경고하고 있습니다.‘농부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고 하셨다.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고 하셨습니다. 교회가 싹이 돋아나고 잎이 풍성하게 우거지고 하자 농부인 목회자는 자기 교회가 제일인 줄 알았는데, 그리고 자기네 교인들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열매가 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열매가 되지 못하고 잎만 무성한 교회로서는 신부를 내 놓을 수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 최고의 가치 극상품은 알곡이었습니다. 알곡이 없는 목회는 결국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세에는 주의 종들의 책임이 많습니다. 이 책임감 때문에 주의 종은 애가타고 간섭하게 되고, 권면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여러분 포도원은 주님의 품이요, 포도원은 주님의 교회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포도원인 하나님의 교회를 잘 다스려야 하고 섬겨야 합니다.

 

여러분! 농부에 관심은 오직 알곡입니다. 농부가 알곡에게 관심이 없다면 밀과 보리 수확이 없습니다. 고분가루가 진리의 말씀을 내는 알곡 성도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어떠한 환난이나 공포도 핍박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성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알곡에게 관심이 없는 목회자들인 농부들도 환난이나 핍박이 오면 알곡이 없기 때문에 주의 일을 포기하고 맙니다.

 

다함께 (6:5~6)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 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아멘

 

여기서 검은 말이 등장합니다. 검은 말이 등장한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흉년과 기근이 있을 것을 뜻합니다. 검은 말이 등장하면 이 땅에는 육적인 양식도 없습니다. 영적인 양식도 없습니다. 여기 검은 말을 탄자의 손에는 무엇이 들려져 있는가? 저울입니다. 이제 후 3년 반 때에는 모든 것들을 사고팔고 하는 매매수단인 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물 한잔을 먹어도 이제는 저울에 달아서 먹어야 합니다. 이제 이 지구상에서 마실 물이 없어서 전쟁이 나고, 서로 죽이는 일이 일어납니다. 앞으로 물 전쟁이 제일 크다고 합니다.

 

또한 먹는 음식도 저울에 달아서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어느 때에 이런 일들이 이 땅에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지금 이러한 일들이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물도 먹는 음식도 컴퓨터로 정확하게 달아서 매매를 하며, 사람들은 그것들을 사 먹습니다. 컴퓨터가 없이는 아무것도 해결이 안 됩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인하여 인간의 모든 자유권도 좌우됩니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이 컴퓨터로 인하여 간섭받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이 이미 지구촌 곳곳에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인류가 완전히 컴퓨터 화가 되었습니다.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 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아멘

 

이때는 사람들이 종일 노동해서 얻은 임금으로 겨우 밀 한 되, 보리 석 되라고 했습니다. 밀 한 되를 가루를 내서 반죽을 만들면 크기가 보통 사람의 주먹정도라고 합니다. 밀 한 되를 가루를 내서 반죽을 해서 수제비를 하든지 칼국수를 하든지 두 세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한 끼의 식사 정도라고 합니다. 그것도 물을 많이 붓고 끓였을 때 그렇습니다. 이러한 때가오면 한 사람이 벌어서 두 세 사람을 먹여 살리기는 힘 든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이제 혼자 벌어서 혼자 먹어도 힘든 때가 우리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품삯에 보리 석 되인데, 다시 6절을 보면“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직은 이러한 환난의 때는 아니지만 그러나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환난과 재난, 기근과 지진, 천재지변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들과 전쟁과 테러로 인한 인명살상과 인재로 대형사고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중에 제일 무서운 것은 기근입니다.

 

기근으로 인하여 수십만 수천 명이 굵어 죽습니다. 지금 지구촌에는 최근에 신문을 보아서 알 수 있듯이 지금 10억이 넘는 인구가 영향 실조와 먹을 것이 없어서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지구촌 한 구석에서는 마실 물이 없어서 웅덩이에 고여 있는 썩은 물, 오염되어서 도저히 마실 수 없는 물을 마시는가 하면, 현재 물을 달아서 사 먹는데 물 20리터짜리 한 통이 석유 값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6:6에서‘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고 했는데, 이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감람유라는 것은 철저하게 교회에서 쓰여 지는 기름입니다. 감람유는 성령을 가리키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뜻합니다.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6:6에서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는 의미는 성도가 예수님의 피로 거듭나고, 성령충만한 성도들은 기근의 해를 피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다시 (1:12)‘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아멘

 

이 말씀을 관찰해 봅시다. 여기서 시들고 말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희락이 말랐다고 했습니다. 포도나무 석류나무 대추나무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들이 다 시들었고 무화과나무도 말랐고 인간의 희락이 말랐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인격도 희락이 없으니 슬픔뿐이요, 고난 자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15장에서 우리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라고 비유하셨습니다. 13:6에서는 우리 예수님이 포도나무의 품으로 비유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었는데 결국 열매를 맺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품에 이스라엘이란 한나라를 심으셨습니다. 성경에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란 말씀의 의미도 같은 의미인데 예수님의 품에 이스라엘 나라를 심었습니다.


포도밭에 즉 교회에 심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품입니다. 이렇게 심어 놓았더니 잎이 피고 꽃이 피었는가 싶더니 열매가 중요한데 열매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3년씩이나 기회를 주면서, 기다려 보았지만 결과는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노하신 하나님은 이제 그 나무는 더 이상 필요 없으니 뽑아버리라고 하십니다. 포도밭만 버린다고 하셨습니다. 땅만 버린다면서 뽑아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인가 그 포도밭에 심은 무화나무를 저주해 버리십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데, 오늘날로 말하면 우리가 무화과나무이며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데도 불구하고 지독히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죄짓고 살아만 갑니다. 그와 같이 오늘 우리들도 그렇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포도나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진리의 말씀, 보혈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 11:25절에‘식후에도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말씀하시기를“이 잔은 나의 피로 된 새 언약이라 이것을 행하여 너희가 마실 때마다 나를 기역하라”고 하셨습니다. 포도주를 예수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언급하듯이 포도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거룩한 포도나무인 교회들이 이제 말라버린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심각하고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화과나무가 말라버립니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국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약교회를 말하기도 합니다.

 

또는 율법도 될 수 있고, 구약은 무화과나무의 잎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은 율법이요, 율법은 구약입니다. 그때에 옷은 무화과 잎이었습니다. 무화과 잎으로 만든 옷은 햇빛을 받으면 시들고 말라버린다. 결국 해요, 예수님이 오시면 말라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무화과나무 잎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완성됩니다.

 

다음으로 석류나무가 등장하는데 석류나무 열매는 홍색입니다. 석류의 씨는 홍색과 흰색으로 합성되어 있습니다. 흰색은 성결을 말하고, 홍색은 예수님의 보혈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석류나무는 철저하게 예수님의 보혈과 순결을 가리킵니다. 특히 석류나무 열매는 씨가 많습니다. 그 씨가 보배입니다. 석류가 씨가 많다는 것은 잘 익은 성도가 많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결과는 무엇인가? 시들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다음주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