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 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라!(2)

지난주간 이어서...

다함께 (욜 2:14~15)“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아멘 이는 죄를 회개하며 통해하는 방법에 있어서 말한다. 여기서“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라고 했는데 여기서 시온은 “교회를 가리킨다. 그리고 요새이며, 또는 성채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시온이란 요새요, 성채이며 교회를 뜻한다. 그리고 나팔은 복음을 말한다. 설교는 나팔로도 가리키며, 전도하는 것도 나팔을 부는 것이다.

그래서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가 복 있는 자요, 복음의 나팔을 부는 자이다.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라고 했다. 다시 이어지는 말씀은“거룩한 금식 일을 정하고”했다. 금식이란 거룩한 것도 있고, 거룩하지 못한 금식이 있다. 거룩함이 없는 금식이란 외식적인 금식이다. 이는 바리새인들이 그렇게 했다. 이들은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한다고 하면서 형식적인 기도를 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아 하산하자 그날을 기념해서 월요일과 목요일 이렇게 두 번씩 금식하였다. 그들은 법칙은 잘 알지만 그러나 그들의 금식은 거룩하지 못한 금식이었다.

이와는 달리 거룩한 금식은 참으로 좋다. 금식이란 의식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금식이 되어야 한다. 마음 중심에서 솟구쳐 나오는 금식이 되어야 한다. 육을 죽이는 금식, 정욕을 죽이는 금식, 거룩한 금식이 필요하다. 이처럼 거룩한 금식은 니느웨성 임금이 했다. 그는 임금의 신분이지만 어린아이와 같이 짐승들과 같이 재를 덮어쓰고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할 때에 나라를 살리고 백성들을 살리고 자신이 살았다.

하나님은 그 니느웨성을 멸할 것을 작정하셨지만, 그러나 그들이 금식하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그런데 금식은 두 가지가 있다고 했다. (사 58:6)“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했다. 이처럼 금식이 좋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이 있다. 이것은 거룩한 금식이다. 그리고 아주 어려운 일을 당했다할지라도 그 흉악의 결박을 풀어 준다고 했다. 그리고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했다. 이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 효과가 크다. 그러나 문제는 또 거룩하지 못한 금식이 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은 금식이 있다.

다함께 (렘 14:10~18)“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라.

13) 이에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이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시리라 하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인하여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입을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 아내와 그 아들과 그 딸도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끊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창상을 인하여 망함이라 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다 땅에 두루 다니며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도다”아멘

지금 읽으신 10절에서“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발은 행동을 말함) 행위를 온전치 못하게 죄의 진행을 말한다. 나 여호와가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리라 하시고. 여기서부터가 문제이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나의 죄를 기억하게 못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우리의 신앙이다.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멸하리라 13) 이에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이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시리라 하나이다’하였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예레미야는 분명코 칼과 기근과 염병이 너희에게 있으리라고 외쳤는데, 그러나 그런 일이 안 일어날 것이라고 외친 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바로 거짓 선지자들이다. 그래서 이에 내가(예레미야) 가로되 슬프다고 했다. 거짓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과 염병이 안 일어난다는 것이다. 예레미야의 외침을 오히려 잘못 전하는 거짓 선지자라는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은 참 선지자인 하나님의 종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라고 백성들에게 선포하였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레미야의 외침을 봉쇄하고 환난도 없고, 기근도 없고,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곳에서 확실한 평강을 주시리라‘고 외치고 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의 말은 듣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백성들은 환난이 없다는 말과 기근이 없으며 칼과 염병이 없다는 말에 너무도 신이 나고 좋다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분명코 칼과 기근과 염병과 화평도 없고 혼난이 있다고 외치니 백성들은 그 말이 듣기 싫다는 것이다. 그래서 14)“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여기 이 말씀대로 선지자들이 내 이름(여호와)으로 거짓 예언을 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거짓 선지자들도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참으로 답답한 것이다. 거짓 선지들도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일반 신자로서는 구분할 수가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김 목사나 정 목사나 똑같은 목사이다. 왜 다같이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목회를 하고 있으니까. 어느 목사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다.

말세에 성도들이 영계가 어두워져 있기 때문에 이점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말세에는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이다. 전혀 가짜인지 표가 안난다. 현재WCC 단체에 가입 되어 있는 교단과 목사들도 여기 있는 정 목사도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반 신자들이나 이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신자들은 이점을 알 수 없다.

그래서 문제는 여러분이 언제까지 이런 일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는 식으로 예수를 믿을 것인가? 그저 예수만 잘 믿으면 되지 하는 안일한 사람들은 이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알 길이 없다. 예수의 이름만 가지고 있으면 다 주의 종이고 신자로 여기기 때문에 이점이 큰 문제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예수의 이름을 로마 카톨릭도 가지고 있다. 문선명 집단이나 박태선 집단들인 저 이단들도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찾고 있다. 심지어는 우리 기성교회 가운데도 쉽게 가려내기 힘들게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거짓예언을 하는 거짓 목사들이 있다.

다음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