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협 대전역에서 WCC부산총회를 철회하라며 촉구해

WCC는 기독교로 위장된 단체,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일부다처제지지단체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이하-한보협 회장 이범성 목사)는 지난 14일(월)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역 광장에서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철회하며,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박동호 목사(한보협 상임회장)의 진행으로 집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성우 목사(예장개혁총회장)가 기도하고, 지왕철 목사(WCC대책위원회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지 목사는 대회사에서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총회를 반대하며, 철회할 것과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WCC 한국대표회장직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한보협 박동호 목사(상임회장)


WCC는 한국교회 교인들과 우리국민들을 현혹하여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국가 질서를 혼란시키는 반기독교적이며 반사회적인 행사라고 했다. 또한 WCC는 기독교로 위장한 단체이며, 만약 이대로 WCC총회가 부산에서 강행된다면 한국교회는 쇠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wcc 대책위원회 회장 지왕철 목사


지왕철 목사(WCC대책위원회 회장)는 WCC의 실체 4가지를 폭로했다.

1. 한 남자가 다수의 여자와 결혼이 성립되는 것 일부다처제를 지지하는 가정파괴질서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단체이다.

2. WCC는 공산주의를 옹호하면서 그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며 또한 그들이 살상무기를 구입하는데 조장하는 용공주의 단체이다.

3. WCC는 동성애, 동성혼을 지지한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 가치관 혼란과 질병이 초래되고,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것을 합법화되어가고 있다.

4.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는데(행4:12절), 하지만 WCC는 다른 종교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그들의 행위는 기독교의 근본 뿌리를 부정하고 교회를 말살하려는 적그리스도 단체이며 사탄의 앞잡이다.

이러한 의도와 목적을 가진 WCC가 그 뜻을 실행하려고 부산에서 총회를 열겠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인류와 종교가 하나되자”는 허울 좋은 가면과 술수와 유언비어에 현혹되어, 그들의 참된 의도를 모르는 수많은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동조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기독교지도자들과 명예욕 등에 눈이 멀어 WCC 총회에 동참하겠다며 혈안이 되어있으니, 국가와 교회의 앞날을 생각하면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WCC대책위원회 회장 지왕철 목사는 본 단체가 국민들과 정치인들과 교회들을 향해 WCC의 실체를 알리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지 목사는 WCC부산총회를 엄중히 거듭 촉구했으며, 김삼환 목사는 한국 교회 앞에 공식적으로 해명과 사과를 하고, WCC한국준비위원회 대표회장을 사임하라고 했다.

(사)한보협은 이날 대전역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향해“WCC는 사탄의 회이며, 한국교회의 배도와 배교의 메신저, 명백한 이단이며, WCC는 제 2의 신사참배”라는 소책자 수 천권을 배포하면서, 아울러 WCC부산총회 반대를 위해 서명이 이어졌다. 현재 100만인 서명운동이 이미 넘어섰으며 지금도 서명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이어 구호제창을 갖고 (위 사진) 한홍교 목사(WCC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규탄사가 있었으며, 민정식 목사(한보협 사무총장)의 결의문 낭독과, 이의근 목사(기독교대한자유감리회 감독)의 격려사가 있은 후 이범성 목사(한보협 대표회장)는 대전지역 보수교단협의회 중부지부장 이상오 목사 일행과 지저스타임즈 대전 중부지사, 논산지사 등에서 목회자와 본사 상임이사 서영웅 목사가 뜻을 같이 했으며, 그 외 서울과 인천 등 각 지역에서 많은 이들이 WCC부산총회를 강력히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던 많은 이들을 향해 감사를 전하고 남성운 목사(증경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