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희망나눔 세계기도대성회
세계교회 60여 개국 2000여 영적지도자들 한 자리에 강사 조용기 목사
전 세계 60여 개국의 2000여 명의 영적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나눔 행사로 세계기도대성회가 내달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담임 이영훈 목사, 리처드 로버츠, 에드윈 알바레즈, 울프 에크만, 필 프링글 등이 강사로 나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한반도 평화와 세계교회를 향한 희망나눔 세계기도대성회는‘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한국교회와 사회, 세계 각국 등에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 성령의 능력이 임하길 위해 기도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2013년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상황에 가장 필요한 것은 꿈과 희망”이라면서“오늘날 지구촌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장기화, 크고 작은 전쟁과 분쟁의 위협, 사회, 경제적인 양극화, 흉악한 범죄들, 미증유의 자연 재해 등으로 인해 현재와 미래의 삶에 대해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사로 잡혀 있다”는 이때“아무리 이 시대의 불안과 근심이 현실에 짙게 드리워 있다 할지라도 주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여전히 꿈과 희망이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영훈 목사는“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운 영적 지도력을 갖추고 이 땅의 국민들과 일천 그리스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공급하는 소망의 발전소가 되기를 원한다”면서“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그리스도의 평화와 사랑, 성령의 능력이 임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이번 성회에는 8만 여명의 성도와 세계교회 주요 관계자 1백여 명도 참석할 예정에 있다”면서“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기도대성회의 취지는‘한 끼의 기적’(세상의 희망을 7하다)이라는 희망 나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성도들은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주에 한 끼씩 총 7번의 금식을 선포하고 사회취약 계층을 돕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지원 범위는 다문화가정, 북한 아동, 해외 빈곤 아동들을 돕게 되며, 국제사역국에서 계획하고 있는 11월 셋째 주‘다문화 축제’, 12월 초 공공기관의 성금 모금 행사까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으로 이어가는데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날 본부장 김광덕 목사는“북한아이들은 우리의 아이들이다”면서“언제나 마음에 품고 기도를 하며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하고, 이어“현재 평양에 건축 중인 조용기 목사 기념 심장병원도 70%정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라면서“경색 분위기가 완화되면 곧바로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도대성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성회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3년 9월 현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약 50억 원을 사용되었으며, 출산 장려운동을 위한 자금도 2-3억 원을 지원하는 등 국가 시책에 호응하고 있으며, 이번 세계기도대성회는 2년 후 2015년에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