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정관,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등 개정 확정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지난 10 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제2-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개정안과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확정했다.


 
231
명의 총회 대의원 중 158(출석 82명 위임 76)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는 정관개정안중 당연직 실행위원을 기존 임원중 대표회장과 공동회장, 서기, 회계, 각 상임위원장으로 하던 것을 임원 전체와 감사, 특별위원장, 법인이사 법인감사까지 확대했다. 또한 공동회장과 부회장도 각 25인 이내에서 각 40인 이내로 늘리고 임원회에 법인이사와 법인 감사도 포함시켰다.


 
또한 이사회의 대표를 이사장에서 대표이사로 법률에 맞게 고쳤으며, 이사 수를 15인 이하에서 30인 이하로 늘렸다. 법인이사가 이사회비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해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사의 의무를 조항을 강화했다.


 
선거관리규정은 대표회장 후보순번제에서 기존 가군에 5,000교회 초과 교단에서 3,500 초과 교단으로 완화하고, 나군은 5,000교회 이하 1,000교회 초과 교단에서 3,500교회 이하 1,000교회 초과교단으로, 다군은 종전대로 1,000교회 이하 모든 교단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가군에는 기존 예장 통합측만 해당되었으나 선거관리규정의 개정으로 예장 백석측이 새로 편입되게 되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3 7일 개최된 2-1차 실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굿타이딩스(사단법인 기쁜소식)를 회원단체로 만장일치로 가입을 허락했다. 굿타이딩스(이사장 김용덕 장로)는 통일부 법인단체로 북한 평양봉수교회 건립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북선교를 지원해 온 단체이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동희 목사(예장 개혁국제 총회장)의 사회로 심영식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회장)의 기도와 박남수 목사(예장 개혁선교 총회장)의 성경봉독, 김동엽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의‘믿음의 대장정’( 11:31~12:9) 제하의 설교와 직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